곡성군, 국비 80억으로 2020년부터 곡성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나선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곡성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택지개발, 도로 및 철도건설, 전기통신시설 등으로 훼손되거나 파편화된 녹지축과 수생태축의 연결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곡성천은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 환경단체에서는 이 지역이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등이 서식하기 때문에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다고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통로, 생태숲, 생물서식지 등을 복원 및 조성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곡성천 복원이 2016년도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섬진강 침실습지’와 연계되어 생태관광자원으로서도 잠재적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곡성군은 “생태적 복원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도시 중심부에 녹지를 확충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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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곡성심청축제, 가족참여형 축제로 방문객 15% 증가
제19회 곡성심청축제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개막날인 3일 오전 일부 일정이 취소됐음에도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심청축제는 갓을 이용해 가족형 놀이 체험을 강화해 특색을 부여하고, 향토공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화로 지역 축제의 취지를 살리는 등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특히 갓을 이용한 상수리길 포토 로드와 문 라이트 심청 포토존은 가을 나들이를 하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중앙무대에서는 EDM 파티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개막축하 공연이 열린 3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중앙무대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관광객들로 붐볐다. 미스트롯 송가인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개막공연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태풍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기분 좋게 빗나간 것이다. 총 25,553명이 다녀갔던 작년 18회 축제와 비교해도 올해에는 29,382명이 다녀가며 15% 가량 방문객이 증가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곡성군은 단체 관광객이 줄고 개인 방문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 안팎으로 상가가 활성화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하며, 관광 패턴 변화에 맞춰 앞으로 오마이갓 심청페스티벌을 더욱 차별화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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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태풍 피해 농가 벼 수확 현장 방문
- 피해 지원 신청 누락 없도록 공직자들 노력 당부 -
지난 6일 유근기 곡성군수가 태풍 ‘링링’, ‘타파’, ‘미탁’로 피해를 입은 도복 벼 수확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농가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풍 제13호‘링링’으로 인해 벼 도복 1,070ha, 과수 낙과 피해 63ha 등 2,002농가로 1,215.4ha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또 제17호 태풍‘타파’는 335농가에 165.7ha에 벼 도복 등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 만난 피해 농가 윤모 씨(57세)는 “완전 도복된 벼는 수발아가 진행되어 일반 콤바인으로 수확이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범용 수확기인 글라스 콤바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유근기 군수는 흑수 및 백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1필지도 누락 없이 피해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피해를 당하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 농가 손실 최소화를 위해 매입 규격을 신설하고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수매 희망물량 전량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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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농업인 전문가 현장상담 성료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4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하여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 2018년 7명, 2019년 9명 총 16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 멘토 3명과 담당공무원이 16명의 청년농가를 방문해 영농지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업 경영 컨설팅 전문가의 경영장부 사용 등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농업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와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년 농업인이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내년에는 경영실습농장을 조성해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경영실습 농장은 청년농을 위해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로만들어지며 임대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청년들의 영농실패 최소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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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사업 접수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을 공고하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사업과 더불어 오염물질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 내용은 ▲LPG 화물차 신차 구매 5대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10대 ▲건설기계 DPF 부착 1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등이 해당된다. LPG 화물차 신차 구매의 경우는 2019년 조기폐차사업을 통해 폐차를 완료 또는 진행 중이어야 한다. 또한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신청기간은 LPG 화물차 신차 구매의 경우 18일까지이며, 나머지는 11일까지이니 유의해야 한다. 곡성군은 신청서를 일괄적으로 접수한 후 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해 예산 범위 안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지원사업의 신청기간, 지원자격, 지원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곡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곡성군 환경축산과(061-360-82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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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인피오라타 꽃길로 주민들과 함께 청년챌린지 마켓 응원
- 창업 청년들에게 꽃길 계속되길 기원하며 3일 간 전시 후 아듀 -
형형색색 꽃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곡성 챌린지마켓 인피오라타가 6일 퍼레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꽃길은 곡성심청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년챌린지마켓 제2기 출범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조성됐다. 주민들은 작품을 만들 때부터 작품 해체까지 손을 보태며 참여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단의 피날레 공연은 서툴지만 풋풋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연주가 끝나고 방문객들은 꽃 한송이를 들고 꽃비를 맞으며 인피오라타 꽃길을 걸었다.
행사에 참여한 유근기 군수는 인피오라타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식해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챌린지마켓 청년대표와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사람들의 앞날이 꽃길만 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이 기차마을전통시장과 청년챌린지마켓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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