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 3일 양일 간 곡성에서 연이어 팜파티 개최
다가오는 11월 2일과 3일 전남 곡성군에서 감따기 및 귀농홍보 팜파티와 친환경쌀 백세미 팜파티가 연이어 열린다.
곡성군은 지난 7월과 9월에 각각 삼기 흑찰옥수수 팜파티와 토란 팜파티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일에 열리는 팜파티는 곡성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농부’에서 주최로 곡성군 입면에서 개최된다. 곡성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는 수도권 어린이집 대표들과 예비 귀농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참여자들은 감따기 체험과 스마트팜 시설 체험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귀농귀촌 과정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3일에는 석곡농협 주최로 석곡 코스모스축제장에서 곡성군 대표 친환경쌀인 백세미와 지역특화작목인 토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팜파티가 개최된다. 기아자동차 임직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백세미 협동게임 3종과 함께 백세미, 토란이 어우러진 식사를 경험하게 된다. 게임 참가자들에게는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팜파티 초청 고객 전원에게도 참가 선물이 증정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번의 팜파티에 참여한 고객들과 주최 농가들의 팜파티 확대 의견을 반영해 추가로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팜파티 또한 농가와 농업 단체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치매 인지재활 참여자들과 치유의 숲에서 힐링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30일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과 함께 국립 곡성치유의 숲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다녀왔다.
곡성군 청계동계곡에 위치한 국립 곡성치유의 숲은 다양한 산림환경자원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나눔의 숲 캠프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여자들은 숲 속 체험장에서 편백나무 장수팔찌 만들기, 아로마 오일마사지, 건강차 다도체험 등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숲 속 공기와 나무냄새를 맡으니 몸도 마음도 깨끗해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 여기에 아로마 마사지까지 받으니 천국에 온 기분이다.”라며 만족해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치매인과 그 가족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8년만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1억 기부 약정하며 곡성군 2호 아너 회원 가입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가 지난 28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을 뜻한다. 김일재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곡성군에서는 8년 만에 2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전남에서는 89번째에 해당한다.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곡성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던 중 지역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지역에서 한우판매 인증점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의 지역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자립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4년 추석에는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위해 선물용 한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 15일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300켤레 기부와 동절기 의류 110벌을 증정하며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일재 대표는 가입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의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옥과한우촌이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앞장서셔서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되었는데 아너 회원 가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곡성농협, 농산물 판매 무한책임 다짐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농협이 지역 농산물 구입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제에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 30일 곡성 군청 회의실에 곡성군과 곡성 농협 관계자 1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책임 있는 출하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상품에 신뢰도를 높이고자 뜻을 모았다.
회의를 통해 양 측은 포장재에 곡성군 브랜드나 곡성농협이 표기된 농산물이 판매된 후에 하자나 불만이 발생할 경우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농산물 재배자는 아니지만 각 기관의 이름을 걸고 판매되는만큼 불만사항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규명 등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사후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산물 포장재에 곡성군 브랜드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오고 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이 무한 감동을 받을 때까지 행정과 농협이 무한책임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균일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전국에 유통될 수 있도록 작목반별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관계자는 “무한책임제로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면 지역 농산물 재구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