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천아트’작품 전시회 개최
“광목 생활에 스며들다”
구례군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광목 생활에 스며들다’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사업 중 천아트 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김정옥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32명이 참여하여 160점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3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많은 군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천아트는 옷·가방·신발·커튼·식탁보 등 광목 천 위에 야생화나 꽃그림을 페브릭 물감으로 그리는 과정으로 그림에 대한 지식이나 기초 실력 없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미술로, 현재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천아트 교실을 개설하여 매주 수·목요일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천아트 교실 수강생들은 지금은 기초 단계수준이나 향후 2년 수강을 한 후에는 천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수강생들 중 6명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정도로 천아트 실력을 자랑하는 수강생들도 있다.
군 관계자는 “천아트 교실은 단순한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의 성과를 표출할 수 되도록 내실 있게 진행하여 취업 및 창업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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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찾아가는 노인의료시설 결핵검진 실시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7개소 생활자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의료시설 결핵검진은 결핵 발병 및 사망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노인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집단생활로 결핵에 취약한 노인의료시설의 와상환자를 포함한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유소견자 객담 검사를 실시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와상 노인을 위해 누워 계신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Portable) 검진장비를 이용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거동이 어려워 검진기회가 없으셨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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