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시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국가위기에 대응하고 전시대비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인‘2019 을지태극연습’을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구례군 관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을지태극연습’은 전시 대비는 물론 대규모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포괄적 안보상황을 대비해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훈련으로 상황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위기대응 메뉴얼을 검증하는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구례군은 국가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한 토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구례군 광의면 충의관에서 95연대 3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공공기관 테러대비 합동대응 훈련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위기대응 훈련은 공공기관만의 일은 아니다”면서 “모든 지역 주민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훈련실시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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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28일 자살예방 집중홍보기간(3~5월)을 맞아 구례병원과 구례5일시장에서“생명사랑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심과 지역 내 생명사랑 생명존중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우리의 생명은 소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었다.
보건의료원은 3월부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 의료급여관리사와 협업하여 우울증 선별검사와 상담을 실시하였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생명사랑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심뇌혈관 질환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민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올바른 정보제공 으로 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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