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이동신문고’ 오는 23일 구례5일시장 출동
고충민원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민원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고충민원을 상담해주는‘이동신문고 상담버스’가 오는 23일 구례5일시장을 찾아온다.
이동신문고 상담버스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골장터, 다중이용 시설을 찾아가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날 상담은 고충민원이 있는 주민이면 별도 접수 없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담관이 주민들의 어려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여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국민권익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주민들의 고충민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매월 실시하는 장터대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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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이웃사랑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이웃사랑 마중물
구례에서 활동하는 이웃사랑회(회장 전남자연과학고 하기철)가 지난 5. 4.일 산동면민의 날 행사에서 구례고 3학년 소창준 등 산수유 고을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 9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모범학생들은 바른 품성으로 학업에 열중하면서 효행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학생들로, 면민의날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1995년 온정회로 출발한 이웃사랑회는 24년째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고등학생 51명에게 1,530만원의 장학금과 명절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버이 78명에게 780만원 등 그동안 2,310만원을 전달하였다.
현재 적립금은 3,000만원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려운 분들에게는 이웃이 되어주는 매년 따뜻한 마중물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고향을 방문한 재경산동면향우회 장대진 국장은 “고향에서 자라는 학생들과 어버이님께 든든한 버팀목으로 회원님들과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선배님들이 고맙고 본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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