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산수유 시목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산수유 시목 종자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보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종자은행이다.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에 위치한 산수유 시목은 수령이 약 1천년이 넘은 나무로 2001년부터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구례군은 산수유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하는 산수유의 대표지역이다.
구례군은 지난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종자 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권 대표 자생식물인 히어리, 노고단원추리, 깽깽이풀 등 300여점을 기탁한바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중요 종자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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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4월 7일부터 접수 -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4월 7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에게 최대 50만까지 지급하는 생활안정자금이다.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지급한다. 구례군은 관내 1만 3천 가구 중 4천 9백 가구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액은 가구별로 가구원 수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해 1회 지급한다. 2인 이하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는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이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례군은 지원계획을 6일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서 5부제로 접수한다. 접수가능일자는 공적마스크의 구입가능일자와 동일하다.
세대주 본인 또는 세대원이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지참해야한다.
지원대상자는 보험 가입 유형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적용해 선정기준액을 정했다. 지역건강보험 가입가구는 건강보험료만 적용하며, 직장과 혼합 건강보험 가구는 건강보험료에 재산기준을 추가로 적용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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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임시회 결정 - 조례안 처리 임시회 개회를 위한 긴급 간담회 가져 -
구례군의회(의장 김송식)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조례안 개정을 위해 6일 긴급간담회를 가지고 4월 9일에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4월 9일에 열릴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사회재난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는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신속히 심의·의결할 전망이다.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신설하고, 사회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김송식 의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단일안건 임시회를 열게 되었으며, 고통 받고 있는 군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2주간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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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례군에 감사패 전달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로부터 ‘2020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은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례군은 2020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아너소사이어티에 3명이 가입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은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눔에 동참해 주신 김순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례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긴급 생계·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 소외계층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원해준 결과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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