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재난발생 시 문자 메시지나 119앱(App) 등을 이용해 신고 할 수 있는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밝혔다.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신고방식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청각장애인, 외국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신고 서비스를 말한다.
영상통화의 경우 종합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 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덧붙여,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은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 돼 산 ‧ 바다 등 정확한 사고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편리한 119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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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구조대, ‘반지가 안빠져요’ 절단기로 반지제거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119구조대는 지난 22일 오후 15시 20분경 손가락에 반지가 낀 20대 후반 남성이 통증을 호소하며 구조대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은 반지절단기 및 공구를 이용, 남성의 손가락이 다치지 않게 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반지를 절단하고 민원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큰 부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선흥기 119구조대장은 “반지가 손에 끼였을 경우에는 비누거품이나, 식용유를 이용해 빼는 방법도 있지만 반지가 빠지지 않을 경우엔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반지절단 요청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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