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저소득 2,000가구에 한시 생활지원금 지급 -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곡성심청상품권 지급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2,000가구를 대상으로 약 11억 상당의 곡성심청상품권을 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지원급 지급 대상자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차상위계층 확인, 차상위 본인부담경담, 차상위 자활, 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아동)수당)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되는데, 1인 가구 기준 40만원에서 최대 5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곡성군은 이번 지원금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곡성군은 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읍면 마을별 배부 일정을 우편으로 통지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통지 받은 일정에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수급자 본인 수령이 원칙이지만 노인, 장애인, 의사무능력자 등은 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가 대리수령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활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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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6070 낭만공방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낭만공방 임대인, 점주 임차료 자부담분 10개월 간 경감 결정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사업의 낭만공방 임대인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과 함께 민간차원의 위기 극복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사업의 낭만공방에서도 임대인들이 임차인들에게 임차료 일부를 경감하는 선한 나눔을 제안했다.
낭만공방 사업은 구 시가지에 청년창업 공방을 조성하는 것으로 곡성군에서 공방 사업자들에게 리모델링비와 상가 임차료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받는 임차료 이외에는 공방 점주들이 자부담해야 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임대인들이 10개월분의 자부담 임차료를 공방점주들에게 되돌려 주기로 결정했다. 이미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향후 5년 간 임차료를 동결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낭만공방 임대인들이 또 한 번 상생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10개소가 입점하기로 한 낭만공방은 오는 5월 모든 공방이 개장할 것을 향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공방주들이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활기찬 도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방 점주들은 “곡성군의 지원으로 창업의 꿈을 이뤄가는 와중에 이번 임대인의 착한 나눔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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