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독촉 고지
2012년 3월 이전 제작 경유 자동차 대상 1만 6천여 건 2억 4천만 원 부과
하동군은 2024년 10월 현재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1만 6천여 건, 2억 4천만 원의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미납분 1472건 4천여만 원과, 2023년 이전 체납분 1만 4896건 2억여 원이다.
납부 의무자는 11월 중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현금 및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득이 압류·공매 등을 실시하게 되며, 금융자산 조회를 통해 급여 압류, 통장 계좌 압류 등 강제징수를 하게 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차량은 2012년 3월 이전에 제작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 매년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해도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의무를 이행하여 재산압류 등 불이익 처분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문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 부서나 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정책 담당(☏055-880-2565~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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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돌봄종사자 워크숍 개최
종사자 간 교류와 소통으로 재충전의 시간 가져
하동군은 지난 12일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호연)가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돌봄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철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이양호 주민행복과장, 아동·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종사자 간 소통·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정재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 사회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 샌드아트 공연 등을 즐기며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손호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사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철 부군수는 복지 수요의 확대로 인한 현장 업무의 노고를 격려하며 “종사자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음을 돌보며 잠시 쉬어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하동군에는 1천2백여 명의 돌봄 종사자들이 있다. 이들은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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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주)하동사업처, 관내 취약계층 위한 기부 훈훈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희망나눔 키트’ 지원
한전KPS 하동사업처(처장 이기대)가 지난 12일 (사)경상남도하동군장애인부모연대(지회장 강성위)에 350만 원 상당의 희망나눔 키트(수건, 치약 등)를 후원했다.
KPS(주)하동사업처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 활동,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이기대 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희망나눔 키트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71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위 지회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을 해온 한전 KPS(주)하동사업처에 감사드린다. 그 뜻에 힘입어 장애인 및 가족들의 권익증진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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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도시재생사업 “가치살이 집수리단” 교육 수료식 성료
5개월간 집수리 이론 및 실습 강의…습득한 기술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
지난 12일 하동군 ‘가치살이 집수리단’ 수강생들이 모든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하동군은 이날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백종철 부군수, 수강생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동읍 동광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2024년 가치살이 집수리단’은 주민 간 공동체 활동 유도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개강하여 총 22강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수강생들은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기술을 활용하여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들은 홀로 어르신·저소득층 6가구를 방문해 노후 벽지 도배와 싱크대·세면대 교체 등으로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 담장도 새로 칠해 경관 개선에 힘썼다.
한 수료생은 “집수리단 교육을 통해 직접 집을 수리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종철 부군수는 “집수리단 교육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집수리단을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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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교회, 관내 경로당에 백미 기부
10kg들이 30포 전달…추운 겨울 맞아 온정의 손길 내밀어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12일 적량교회(목사 정상식)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수확한 10kg들이 백미 3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적량교회 신도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상식 목사는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백인선 면장은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적량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 주신 백미는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량교회는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는 등 나눔에 앞장섬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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