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수해 피해 주민에게 재난심리 회복지원 제공
- 이재민 심리 상담서비스 제공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수해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난심리 회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경험자들이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하려면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정신적 외상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수해를 입은 마을주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심리지원을 홍보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과 우울감이 심한 주민은 상담하도록 안내했다.
구례군은 재난 정신건강 선별 검사지를 활용하여 초기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불안감과 우울감이 심한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회복단계까지 안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하여 피해 주민의 정서적 심리안정에 힘쓰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재난 후 스트레스 장애를 최소화하고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신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


구례군, 수해 피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로 마을, 주택 등이 침수되어 건강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집중 방문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2인 1조로 방문 실시한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후 발열 ․ 혈압 ․ 혈당 체크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 ․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파악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꾸준한 약복용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시에는 자가격리 및 선별진료소 방문 등 후속조치 안내도 실시하였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오후 2시~5시에는 야외활동을 지양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관리수칙도 안내하였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에 빠져있을 때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