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
하동군, 농림축산식품부 전국 140개 임대사업소 평가…인센티브 2억원 확보
하동군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2020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0개 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수준, 수요자 만족도, 농기계정책 적합도 등 7개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정부 평가의 17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를 실시한 2017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혀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비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2008년 적량면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한데 이어 2015년 북천면 동부권 분소, 2016년 고전면 남부권 분소를 차례로 열어 3곳의 임대사업소에 64종 570여대의 농업기계를 비치,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이 시기별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임대 농기계를 사용함으로써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영비 절감은 물론 보관 장소 확보와 관리 등의 어려움을 더는 이점이 있어 이용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농업인 맞춤형 임대사업을 추진한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편의시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신청하세요
하동군, 소득 25% 이상 급감 저소득 가구 대상 이달 말까지 인터넷·읍면 접수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달 전담팀(TF)을 구성해 사업 홍보 및 대상자 발굴, 현장점검 실적 점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 혹은 휴·폐업을 하고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원 이하 저소득 가구이다.
1인 가구에는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지원 결정가구의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및 다른 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대상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소상공인새희망자금·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구직급여자·택시(법인·개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12일∼30일 오후 6시까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 및 모바일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10월 19일∼30일 오후 6시까지는 현장 방문신청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토요일 홀수 △일요일 짝수로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은 현장접수를 받지 않는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긴급 생계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어려운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생계지원금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군청 주민행복과 복지기획담당부서 및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



청학동 화재현장 신속복구 일손지원
하동군 청암면, 서당 화재현장에 청암면 직원들 복구작업 지원에 최선
하동군 청암면사무소 직원들이 최근 화재로 소실된 청학동 한 서당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 지원에 나섰다.
19일 청암면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학동 소재의 한 서당에 원인불명의 화재로 목조기와 교육장 시설 1동(약 60평)이 전소되고 옆 창고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서당 내 직원 및 학생 50여명이 대피하고 소방서·묵계의용소방대·묵계자율방범대·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청암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4대가 출동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진압했다.
이에 하동군은 서당에 거주중인 학생 40여명의 지원과 안전을 위해 당일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청암면은 소방·경찰 합동 현장점검이 끝난 후 지난 16일 신속한 복구작업 지원을 위해 면사무소 전 직원이 화재현장에 투입돼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 12명과 서당 관계자 5명은 화재현장 주변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화재 잔재물 분류작업을 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성기일 면장은 “앞으로도 행정에서 재해·재난현장의 긴급복구에 앞장서겠다”면서 면민들의 생활안전 개선과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청학동은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최근 보이스트롯 청학동소녀 김다현 학생의 홍보와 가을철 단풍을 보기위한 관광객들로 주말 하루 2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청학동 서당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으로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

하동읍 경로당 임원 회계관리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하동읍 분회, 관내 경로당 임원 40여명 대상 분회경로회장 자체 교육
하동읍은 지난 16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임원 회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계관리 교육은 기존의 지자체 주관이 아닌 경로당 중심주체인 (사)대한노인회 하동읍 분회경로당이 직접 실시함으로써 평소 운영비 집행 체계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의 입장을 고려한 눈높이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내용은 경로당 보조금 운영비 지출 유의사항 및 회계관리 요령, 정산실시 요령 등으로, 하동읍 경로당이 자체적으로 관내 경로당의 지출과정을 돌아보면서 운영비 집행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민학 분회경로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기간을 가졌던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을 기하고 재정집행의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하동읍과 협의 끝에 자체교육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치용 읍장은 “이번 자체교육은 읍내 경로당 임원들의 자립성을 향상시켜 경로당 운영의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


모두가족봉사단, 코로나19로 못한 봉사활동 재개
하동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림공원 환경정화 활동…매월 봉사활동 전개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이 지난 주말 송림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들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하동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은 50가족이 넘는다.
특히 가족봉사단은 가족의 소통시간을 만들어 어려서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고 봉사하면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만큼 참여 인원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청정지역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천연기념물 445호 송림공원 일원의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가족봉사단 김미정 대표는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활동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모두가족봉사단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족봉사단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전화(055-880-6531)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


느끼고 공감하는 환경·놀이 어울림 한마당
하동 갈육초, 기후재난시대 지구 공감하는 체험학습으로 환경감수성 길러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신차순)는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구와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미래 환경역량을 기르는 환경·놀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 갈육 환경·놀이 어울림 한마당은 환경에 관한 체험·놀이·영상 마당과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각 학년별 프로젝트 산출물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 마당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환경 체험마당은 환경 도서 읽기,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환경 캠페인 홍보용 배지 만들기, 1회 용품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컵 만들기로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보호할 수 있는 실천력을 기를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놀이마당에서는 건강한 지구인이 되기 위한 미션 수행,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다짐, 녹색 씨앗 나르기 등 다양한 놀이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영상 마당에서는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한 후 한 줄 감상평 쓰기와 이야기 나누기 등으로 토론의 장이 확대되기도 했다.
2020 미세먼지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갈육초등학교는 지구 환경의 위기를 알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해 나가는 선도학교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역량 있는 학교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