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정원 순천만정원' 가꾸기 여성단체가 앞장서다.
- 5.13일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 환경 서포터즈 활동 전개 -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회장 임정심)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 순천만정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40여명의 회원들이 13일 순천만정원에서 잡초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평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인 학대 지키미 사업, 무의탁 무료 양로 시설 돕기 사업, 청소년 예절 환경, 다문화 가정 자녀 돕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정심 회장은 “최초의 국가정원 1호의 지정을 앞둔 순천만 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국가명소로 거듭나도록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 전 회원들이 앞장서 나갈 것이며, 우리지역이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하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 여성가족과(채승연)도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들이 매월 녹색실천을 위한 정화활동 및 캠페인 등 환경 서포터즈 릴레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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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 매실 수확시기 부족한 일손해소에 도움 -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매실 주산지로서 수확시기에 일손부족이 집중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해 지원한다.
일손돕기 지원대상은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수확, 과수 꽃눈 솎기, 봉지 씌우기 등이며 고령자, 부녀자, 장애인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시 산하 모든 과 및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며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시락, 장비 등 필요한 도구는 지참할 방침이다.
최삼림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손구하기 자체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단체 등의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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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 운동 동참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는 천만인 서명 운동에 순천시가 동참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정기회에서 추진 결의한 사항으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 추진한다.
시는 전체인구의 38.5%인 106,600명을 목표로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화가 우려된다”며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지역균형발전 대책 수립 촉구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지역균형 발전과 각종 규제 철폐,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9월에 설치돼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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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지도직 공무원 역량강화 2차 워크숍 성료
- 순천농업 우리가 책임진다 -
순천시는 지난 4월1~2일에 이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차 워크숍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지리산한화리조트(전남 구례)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는 문제해결능력과 최신농업기술을 공유했다.
연구과제는 22명의 발표자가 배 고접갱신, 용과 접목법 등 다양한 작목 주제로 연구강의를 했고 이어진 질의응답으로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다.
특히 프리젠테이션 스킬 전문강사 특강으로 보다 나은 강의기법을 배울 있도록 했다.
박한주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 농업현안 문제해결능력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2회 이상(워크숍, 벤치마칭) 연 4회에 걸쳐 연구과제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를 토대로 순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창조농업 실현에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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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으로 전하는 조곡동 사랑 이야기
웃음꽃이 떠억!! 입이 떠억!! 사랑이 떠억!!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떡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떡하니 사랑이 오네’ 및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행사 등 떡과 함께 사랑을 곱하고 즐거움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곡동은 연향동에서 떡마당을 운영하는 박정배 대표의 후원으로 매일 5kg상당의 떡을 협찬 받아 관내 경로당, 홀로사는 어르신, 지역 아동 센터 등을 방문해 아이들에게는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등 떡 이야기를 해주고 어르신들과는 떡에 관한 추억 이야기를 듣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조곡동 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나오는 기쁨이 하나 더 늘었다고 즐거워하고 아이들도 “떡이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간식임을 이제야 알았다”며 떡이 기다려진다고 좋아했다.
조곡동장은 “조곡동이 행복동으로 지정됐으니,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고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조곡동 사랑의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이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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