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린이날 맞이 안전점검의 날 행사 성황리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광객 14,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군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안전신문고 및 풍수해보험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에게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안전 표어·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광주에서 부모님과 함께 기차마을을 방문한 박 모(10) 양은 “어른들이 어린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순천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김 모(43) 씨는 “아이와 같이 포스터를 그리다 보니, 일상에서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돼 애들이나 어른 모두에게 보람찬 관광이 됐다”고 말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은 2004년 전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정한 날로, 곡성군에서는 재난대비 교육,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시기별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시기별 주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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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애인 콜택시 요금인하로 이용자수 대폭 증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곡성군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요금을 지난 4월 1일부터 종전보다 60% 인하해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700원(2km까지) 주행요금 32원(146m마다)으로, 4월 한 달간 이용건수가 92건으로 지난 3월까지 이용건수 월 평균 35건에 비해 무려 2.6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장애인 콜택시 이용요금을 인하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요금 부담이 줄어들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애인 콜택시 이용요금을 인하한 것은 곡성군에서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어려운 생활을 반영해 사회참여와 복지혜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남도내 시·군 중에서 이용요금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대상은 관내 1·2급 장애인, 장애인 중 휠체어 이용자 및 보호자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가 콜센터(☎061-363-8220)로 사전에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하로 인해 장애인들의 이용횟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아 요금 인하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차금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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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와 업무협약 체결
곡성경찰서(서장 서병률)는, 5월 7일(목), 곡성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경찰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가족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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