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 한마당 대축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성황리 종료
지난 5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제93회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 대축제’가 1부 가족 런닝맨, 2부 섬진강 가족동요제 순서로 관내 어린이와 기차마을을 방문한 아동·부모, 청소년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가족 런닝맨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가족 런닝맨, 보물찾기, 체험미션, 추억미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온가족들이 함께 심신을 힐링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2부 섬진강 가족동요제에서는 8개의 팀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뽐내며 기차마을을 멋진 하모니로 수놓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농촌지역에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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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최하고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나종원)가 주관하는 어린이집연합 한마당행사가 관내 13개 어린이집의 아동과 보육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벌룬＆버블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 창의성 및 정서발달에 기여하고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계기가 마련됐다.
2부 단체게임은 어린이집 팀별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에어터널 통과하기, 한마음 기차,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원구성원의 화합의장을 만들어 갔다.
유근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미래의 희망이자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보육과 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어린이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연합회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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