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하동군, 공무원 성금 500만원 모아 적십자사에…이재민 위로·신속복구 지원
하동군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으로 말미암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하동군은 지난 4일 군수실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한창일 회장에게 네팔 대지진 이재민 구호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600여 명의 전 공무원이 대지진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 지원에 동참하는 뜻에서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화개장터 화재 때 하동과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전국의 수많은 국민이 화개장터 피해 상인에게 보여준 성원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대지진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네팔 이재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적십자 경남지사 관계자는 “지진 이재민들에게 인도적 차원의 성금을 모아준 군청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지난 3일 현재 가옥 30만 채가 피해를 입어 7250여명이 숨지고 50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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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할 때 안전벨을 울려요!
하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장서 안전점검 캠페인…호신용 안전벨 배부
하동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송림공원에서 열린 제51회 하동어린이 큰잔치 행사장에서 제23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날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호신용 안전벨’ 500여 개를 나눠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CCTV 사각지대나 야간에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안전벨을 배부하며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생활 속 위협요소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는 관람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군 관계자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 및 분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지도할 계획”이라며 “군민 스스로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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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어린이 큰잔치 성황리에 마쳐
하동군, 어린이·가족 2000여명 참여 공연·체험·이벤트 등 행복한 추억 만들어
지난 5일 하동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하동 어린이 큰잔치가 어린이 및 가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뛰어요! 날아요! 꿈꾸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의 댄스공연, 어린이 사물놀이(들뫼), 매직버블쇼, OX퀴즈대회,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경찰체험, 소방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후원을 통해 추억의 과자 만들기, 솜사탕,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재첩국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하동의 제철 특산물 맛보기 기회가 제공돼 미래 하동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하동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하동역사문화청소년동아리(온새미로)에서는 하동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를 놀이를 통해 알아보는 체험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소방서·경찰서 등 12개 기관단체는 자체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3대가 함께 온 가족, 3자녀가 함께 온 가족, 10개 이상의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동 등에게 이벤트를 통해 후원 물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통해 하동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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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송·언론 대상 하동관광 홍보
하동군, 수도권 방송·언론 여행전문기자 30명…관광설명회·야생차축제 홍보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하동군이 수도권 여행전문기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과 야생차문화축제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하동군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설가온에서 수도권 방송·언론사 여행전문기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를 겸한 하동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노동호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장, 전정남 문화관광실장, 하동차홍보단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PT자료를 통해 자연과 전통, 현대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관광정보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하동관광 홍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왕의 녹차, 천년의 향과 멋’을 슬로건으로 오는 22∼25일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면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장에서는 하동차홍보단 관계자들이 올해 수확한 햇차를 행사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시음회도 가졌다.
한편, 군은 오는 9일 광화문광장에서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과거 임금님께 하동녹차를 올리는 절차를 재연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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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하동 읍면별 효도잔치 풍성
하동군, 9개 면 단위 경로위안잔치…하동읍·악양·금성·청암면은 마을별로
5월 가정의 달과 제43회 어버이날의 맞아 하동군 13개 읍·면에서 풍성한 효도잔치가 마련된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의 미덕을 기리고자 어버이날을 맞아 면 단위 또는 마을단위별로 축하공연을 겸한 경로위안잔치가 개최된다.
읍면별로는 횡천면이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0시 횡천초등학교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청년회 주관으로 어버이날 기념식을 겸한 경로위안잔치를 연다.
또 같은 날 금남면이 오전 11시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옥종면이 오전 11시 옥종다목적생태복지센터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다음 날인 9일 진교면이 오전 11시 진교중학교에서, 양보면이 오전 11시 30분 양보체육공원에서, 북천면이 오전 11시 북천초등학교 문무체육관에서 각각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마련한다.
그리고 고전면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고전초등학교에서 청년회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열고, 적량면은 17일 오전 11시 적량면 소공원 주자창에서 역시 청년회 주관으로 경로위안잔치를 연다.
하동읍과 악양면, 금성면은 각 경로당 자체일정에 따라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벌이며, 청암면은 어버이날 당일 청년회가 각 마을을 방문해 선물을 증정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한다.
화개면은 본격적인 야생차 수확 시기에다 이달 말 야생차문화축제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오는 7월 3일 화개중학교 체육관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열기로 했다.
그 외 하동은빛노인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인 8일 오전 11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단체에서 센터입소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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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체납세 징수 현장활동 강화
하동군, 고액·장기체납자 금융 압류·부동산 공매·자동차 번호판 영치 추진
하동군은 ‘지방세 납부는 지방자치의 기본’이라는 모토 아래 2015년 상반기 지방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하동군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은 9억 1400만원으로, 체납징수활동 목표인 10억원 이하는 무난히 달성했으나 도내 지자체별 비교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낮았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도 지방세 체납액 10억원 이하, 과년도 체납액 40% 징수를 목표로 ‘2015 경남도 지방세체납액 징수계획’ 추진 일정과 새로운 시책 도입을 반영한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월별 추진일정에 따라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3·4월 징수활동 선행단계로 고액·장기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 예고, 1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예금 압류, 4회 이상 자동차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 차량인도 명령 및 일반 자영업 체납자의 카드매출권 압류 예고 등을 실시했다.
이어 5∼7월에는 월별 추진일정에 따라 적극적인 현장 체납징수에 나서는 한편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도 강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체납자의 예금압류 및 카드매출권 적극 추심, 부동산공매 속행,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차량 강제인도 공매 등이 추진된다.
아울러 이 기간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관내 금융기관 압류와 50만원∼100만원 이하체납자에 대한 전국 17개 시중은행 및 관내 금융기간 예금 압류가 병행 실시된다.
특히 군은 재무과장을 팀장으로 4개조 12명의 현장징수 팀을 꾸려 오는 11∼15일 3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맨투맨 방식으로 강력한 현장 징수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지방세 체납액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장기 자동차 체납해소를 위해 재무과 세입담당을 팀장으로 읍면 민원담당 팀 3개조를 편성해 오는 19∼22일 읍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차량 강제 인도, 공매 체납처분 등을 실시한다.
군은 이러한 상반기 강력한 체납세징수 체납처분을 통해 올해 목표인 과년도 체납세 징수 목표의 60%를 징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서는 것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은 물론 고질·고액 체납액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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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한 한마음 체육대회
하동 진정초, 학생·전 학부모·지역주민 참여 ‘진정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이호선)는 지난 1일 100여명의 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제9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 가정도 빠짐없이 모든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교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개회식에 이어 학생대표 선서로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한 학생들은 맨손달리기를 시작으로 오전 경기를 진행했다.
부모와 함께 손수레 팔도관광, 펭귄달리기, 박 터트리기를 기점으로 오전 경기를 마치고 오후에는 놋다리밟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학부모도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한 때를 보냈다.
오후에 진행된 한마당 어울마당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학교행사에 못 왔는데 근로자의 날이라 체육대회에 참여하니 아이와 더 친해지고 다른 학부모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학부모들이 아이와 소통하고 이웃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가 됐다.
이호선 교장은 아이들이 운동장을 누비며 함께 뛰놀고 선의의 경쟁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가 뒷받침을 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석한 학부모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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