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블루베리 첫 출하
곡성군 블루베리 주 출하시기는 5월 상순부터 7월 하순까지이며, 오곡면 오지리 박광순(66)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지난 26일 첫 출하했다.
곡성군에서는 2007년부터 군 틈새과수로 블루베리를 육성해 올해 180톤을 출하해 32억여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곡성 블루베리는 전국 도매시장 등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생산량의 40%는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데, 바로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직거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 청정지역으로 당도가 높고 단단해 품질이 우수하다”며, “블루베리는 체험·가공에 적합한 작목으로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관광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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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여행 ‘스탬프 랠리 투어’ 5월 1일 팡파르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찍GO! 추억 찍GO!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을 널리 알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개월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찍GO! 추억 찍GO!, 곡성여행 스탬프 랠리 투어’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스탬프 랠리 투어를 통해 봄 관광주간 및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곡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쉽고 편리하게 답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광객들(곡성군민 제외)이 곡성군 관내 추천 관광지 8개소(11곳)를 방문해 각 장소에서 방문확인 스탬프를 찍는 행사로서 관광객들이 곡성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방식은 ▲8개소 추천 관광지에 비치된 스탬프 랠리 투어 활동지를 수령하고 ▲추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 날인 ▲미션 완료 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관광안내소에서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기념품은 곡성군을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곡성심청상품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무료입장권 및 시설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며 올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2014년 한국관광의 별,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곡성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에 재미와 매력을 함께하는 스탬프 랠리 투어 실시로 해외 및 국내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및 숙박업소가 북적북적 거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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