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귀농귀촌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 개최
곡성군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곡성군의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농업과 지역 문화,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귀촌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으며, 곡성군의 농촌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의 농업 체험이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귀농 선배 농가인 입면 제월리 블루베리 농가(임준섭 농가)와 옥과면 소룡리 유럽상추 농가(이수경 농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은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했다. 이들은 농작물 수확은 물론, 다양한 농업 작업을 직접 경험하며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겸면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특강과 상담이 진행되었고, 오산 오지봉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사과 재배교육과 두부, 비지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두부와 비지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농촌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체험하였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비 귀농인들은 농촌을 경험하고, 귀농 후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직접 느끼고, 귀농귀촌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참여한 참가자들이 지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발견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위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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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노인 인권 보호∙학대 예방 인식 제고 위한 전문교육 진행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노인의 인권 보호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보다 안전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인인권 보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노인복지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더욱더 안전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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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관내 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곡성중앙초·고달초와 자매결연을 통해 미래 고객 유치
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한 곡성중앙초등학교, 고달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매년 5월과 10월,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곡성중앙초와 고달초는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경제 현장을 둘러보며 올바른 소비활동과 경제관념을 세워주고, 경제생활의 기본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전통시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적인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전통시장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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