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정조준 -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하고 막바지 총력 다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말까지 추진실적에 대해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마지막 점검의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지표 담당 팀장과 주무관들이 참석해 최종 마감기한인 12월 말까지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은 한 달 동안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전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정 운영의 효율성, 책임성, 통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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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컨설팅 지원해 휴게소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
전남 곡성기차마을휴게소 내 음식점 전체가 최고 위생등급인 ‘매우우수’로 지정받았다.
곡성군에는 순천 방향과 천안 방향 호남고속도로 휴게소 2개소가 위치해있다. 2개의 휴게소에는 총 14개의 식당과 카페로 이루어져있다. 지역의 첫 관문인만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찾을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역점 추진했다.
위생등급 지정을 받으려면 3개 분야 64개 항목의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준비과정이나 절차가 복잡한 탓에 음식점주들은 위생등급 지정을 기피하는 편이다.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지정을 신청한 점주들도 탈락률이 높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은 전문컨설팅을 추진하며 점주들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섰다. 식재료, 조리도구 및 시설 관리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개선점을 안내했다. 점주들도 적극적으로 컨설팅에 임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나갔다. 그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곡성 기차마을휴게소 내 음식점 14개소 전체가 위생등급 ‘매우우수’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곡성군은 음식점 위생등급 컨설팅 등 적극적인 위생행정으로 이번 휴게소 14개소를 포함해 올해 총 22개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으로 점주들의 자부심이 높아지면서 식당 위생은 물론 음식맛에도 더욱 신경쓰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 기차마을휴게소(순천방향)는 2020년 5월 박상희 소장 취임 후 흑돼지김치찌개, 토란육개장 등 향토음식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한 식당을 목표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곡성 기차마을휴게소(천안방향) 고영배 소장도 흑돼지돌솥비빔밥, 가자미들깨미역국 등 향토식품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힘을 쏟으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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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맞춤형 노인일자리에 만족도 높아
곡성군이 1,311명에게 노인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 곡성군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했다. 고령자들의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별 25개 사업을 발굴해 1,311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됐다. 축제장 관리사업을 통해서는 겸면 목화공원과 석곡 대황강 체육공원을 정비해 관광객에게 곡성를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노노케어사업은 취약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이라는 지역기반 돌봄으로 역할하고 있다.
곡성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참여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반장 및 읍면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체제를 구축해 참여자 관리를 강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지역 내 자동차학원 및 의료원 등과 연계해 사업장별 연12시간 이상의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연 2회 이상 간담회를 추진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의 의견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급여수준 및 활동시간 등 항목에서 95%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도 대부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상당 기간 중단된 점이 아쉬웠다. 곡성군은 참여자 어르신의 소득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급여의 30%를 상품권 등으로 추가 지급하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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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발효명장 ㈜초정 정인숙대표 식품기술대상 수상 - 2020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
곡성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주)초정 정인숙대표가 2020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제품 선정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식품기술대상은 국내 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생산 및 출시되는 식품 전 부문에 대하여 접수 받아 선정 하는 것으로 곡성군 옥과면에서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초정 정인숙의 한국형 뽕발사믹식초가 지난 11월 25일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초정은 전통발효식품에 대해 현재까지 87여개 제품을 자체 연구개발하면서, 16개의 발명특허를 등록하고 중소기업창업성장 기술개발 과제로 자신만의 토종미생물인 Saccaromyces cerevisiae JIS를 개발해 발사믹식초에 적용하였다. 이러한 최적 당산비로 맛과 풍미를 내는‘뽕발사믹식초’는 2018년 발명특허전시회,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2019 세계 식음료 평가 기관(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우수상인 2스타상을 수상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초정 정인숙 발효명장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융복합사업장 인증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인증, 부설 연구소 설립을 하면서 명실공히 지역경제발전의 일꾼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정인숙 대표는 “식초는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게 해주는 역할로 독소는 줄이고 좋은 균은 증식 시켜줘 꾸준히 마실 경우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천연발효식초로써 국내, 해외 시장 진출 및 기술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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