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2020년 제18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농업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자체장의 공로를 기려 널리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유근기 군수는 농업과 농촌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친환경 쌀 백세미, 곡성멜론, 곡성토란 등 지역농산물 브랜드화에 헌신했다. 또한 농협과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군수는 “농정분야에 농업인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고부가가치 농정시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곡성군을 만들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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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마술?,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낭만과 상상력 흠뻑
- 11월 중 달과 함께하는 과학마술 체험교실 운영 -
곡성군이 오는 11월 21일, 22일, 28일, 29일 ‘달과 함께하는 과학마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주관한다.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진행 중인 과학마술체험교실과 더불어 지역 및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천문우주과학 분야 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과학일까? 마술일까?’, ‘달님과의 밤하늘 여행’이라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과학일까? 마술일까?’은 과학의 원리를 마술과 접목시킨 것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달님과의 밤하늘 여행’을 통해서는 망원경으로 달을 직접 관측하고 자신의 핸드폰에 담아볼 수 있다.
최근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가을철 밤하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문대 이용 및 ‘달과 함께하는 과학마술 체험교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기타문의는 천문대 전화(061-363-8528)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섬진강천문대는 현재 전시컨텐츠 개선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내년 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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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용산단지킴이, 신숭겸 장군은 우리가 지킨다
곡성군은 목사동면 주민 봉사단체 ‘용산단지킴이’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정웅 단장 외 20명의 목사동면 고령 주민들로 구성된 용산단지킴이는 11일 목사동면 용산재에 오르는 도로변을 찾았다. 철쭉 사이로 고개를 내민 잡초을 뽑고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를 진행했다.
용산재는 고려를 세우는 데 공을 세운 곡성 출신 신숭겸 장군을 위한 사당이다. 그의 충성심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곡성군이 신숭겸 장군의 고향인 용암마을에 세운 이래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용산단지킴이는 이같은 지역문화 자원을 후세에 전해야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1달에 2번씩 8년째 용산재 내부와 진입로에 대해 환경정비를 해오고 있다.
목사동면사무소 곽해익 면장은 “75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목사동면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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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비전 슬로건 전국 공모전 개최
- 총 상금 365만원 쏜다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을 통한 지역민의 성장을 돕기위해 곡성군, 곡성교육지원청, 민간 인력이 함께 협업하는 연합형 독립조직이다. 올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12월에 정식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출범식을 앞두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단의 역할과 미래상을 슬로건에 담고자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로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gimsm@gokmg.or.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상 1명 1백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 동상 3명 각 30만원과 노력상 및 참여상 등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재단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은 군민의 공감과 참여에 달려있다.”라며 공모전 개최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재단 운영에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0일에도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군민의 생각을 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혁신교육팀 061-884-8222>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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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오곡면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곡성군이 오곡면사무소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사업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구성원을 치매파트너로 가입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곳의 구성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기관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올해 오곡면 오지3구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그동안의 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 치매관련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의 노력과 함께 선도기관 지정으로 치매극복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질병인만큼 다양한 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치매 상담 및 돌봄 정보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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