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올해 중·고·대 장학생 251명 선발 하동군장학재단, 성적우수·자립 등 10개 부문 4억 9740만원…22일까지 접수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관내 중·고·대 장학생 251명을 선발한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21년도 중·고·대학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2일 3일간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선발하는 장학생은 △학업성적우수장학생 △특별장학생 △특기장학생 △특기입학장학생 △등록금지원장학생 △자립장학생 △정성일리더십장학생 △다자녀가구장학생 △수능성적우수장학생 △충의공정기룡장군충효장학생 등 10개 부문 251명이다.
이들에게는 4억 97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자녀가구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은 하반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지원된다.
세부 선발기준을 보면 먼저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 교과목의 80% 이상이 ‘B 이상’인 중학생(1·2학년) 19명과 전 교과목 평균이 3등급 이내인 고등학생(1·2학년) 15명에게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의 학업성적 우수 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 수혜자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다. 직전학년 성적평균이 3.5 이상인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지난해보다 15명이 늘어난 30명에게 각 100만원의 학업성적 우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중학생 3학년 재학생 중 고입 내신 성적 5% 이내인 학생에게 200만원씩, 내신 성적 10% 이내인 학생에게 100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돼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1·2학년 재학생 중 해당 학년 성적이 5%, 10%, 20% 이내인 37명에게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특기생으로 우수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특기입학 장학금이 주어진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개선권고에 따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포항공대·카이스트대 등 5개 대학 진학생에게 지급하던 등록금 지원 장학금은 올해부터 폐지된다.
다만 이미 등록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졸업 때까지 지원되며, 직전학기 성적평균이 3.0 이상인 학생에게 등록금 실 납부액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각 30명에게 상ㆍ하반기로 나눠 각각 20만원과 30만원씩 지급되며, 직전학년 성적이 평균 3.0 이상인 대학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명 증가한 30명에게 100만원의 자립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관내 중학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한 9명에게 각 40만원의 정성일리더십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수능성적우수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5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이 문과 5등급·이과 6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300만원을 각각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6학년)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충효생활과 봉사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군내에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등이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추천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부문별 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하동군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군청별관 3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학생은 2∼3월 중 장학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 뒤 3∼4월 중 입금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사무국(055-880-64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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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 찾습니다 하동지역자활센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3개 분야 7개 사업 모집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도모,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을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지역자활센터는 설립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동안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근로유지형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대한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저농약·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베트남 음식을 판매하는 ‘햇살영농사업’, 공공시설 청소 및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빛나우리사업’, 자원 재활용 및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그린누리사업’ 등이 있다.
또한 문화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베트남 커피매장 ‘카페:다’, 도자기 제작·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꿈담다’, 취약계층의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 읍·면사무소의 환경정비 및 업무보조 등을 수행하는 근로사업도 모집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 만 18세 이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일반수급자, 자활특례자, 기준중위소득 50% 이내의 차상위계층 등이다.
근로사업은 주5일 하루 8시간 원칙의 종일제, 주5일 하루 5시간 근무하는 근로유지형, 주5일 하루 4시간 일하는 시간제 등으로 운영된다.
급여는 근로유지형의 경우 1일 5시간 기준 2만 5240원, 사회서비스형은 1일 8시간 기준 4만 5860원, 시장진입형은 1일 8시간 기준 5만 2950원 등이다.
여기에 더해 실비와 주차·월차·자격 등 각종 수당, 원거리 교통비, 자활사업단 매출 실적에 따른 자립성과급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동지역자활센터(055-880-6955)나 군청(880-2216) 및 13개 읍·면사무소 자활근로사업 담당자에게 연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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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이 찍은 드라마‘계장 VS 9급’화제 유튜브 ‘알프스하동 TV’에 6급과 9급 사이 세대 갈등 표현한 영상 선보여
하동군이 공무원 사회의 세대 갈등을 드라마 형식의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6일 행정과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6급 계장 VS 9급 막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스하동TV’에 업로드했다고 12일 밝혔다.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서로 말하지 못했던 불만 사항들에 대한 내용을 각자의 입장에서 전달하고 있다.
공문 기안, 점심식사, 현장점검, 부서회식, 업무노하우 전수 등 5라운드로 구성된 영상은 세대가 다른 계장과 부서 막내가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면서도 함께 만들어가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상대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코믹하고 유익하게 그리고 있다.
추신자 행정과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시작한 이번 영상 제작을 계기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스하동TV와 지금하동TV를 통해 군정 소식과 공무원들의 생활을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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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임직원·축산농가, 지역사회 1억원 나눔 지역경제 활성화·태풍피해 복구 3000만원 이어 7000만원의 성금 및 축산물 지원
하동축산농협(조합장 이병호)은 축협 임직원과 하동솔잎한우작목회(회장 허명석) 회원농가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현금 및 축산물 1억원의 나눔사업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동축협은 지난해 태풍 피해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축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3000만원을 하동군에 기탁했다.
이어 이번에 추가로 하동축협과 자매결연조합 제주축협을 비롯해 서울우유농협, 안동축협, 진주축협,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도농상생자금 4000만원과 하동솔잎한우작목회와 하동축협 임직원이 3000만원을 조성해 총 7000만원을 지역사회 나눔사업으로 집행키로 했다.
지원대상처는 하동군과 협의해 각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민들에게 축산물 구입권 4000만원, 불우이웃 1000만원, 지역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1000만원,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에 1000만원을 각각 배분했다.
이병호 조합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군내의 돌봄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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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꿈 키움 두드림 체험활동으로 행복감 UP 하동 북천초, 겨울방학 두드림 캠프…기초쑥쑥·오색 꿈 키움 프로그램 운영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지난 4∼8일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알차고 보람된 겨울방학 두드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두드림 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욕구를 고려한 여러 번의 협의를 거쳐 기초쑥쑥 프로그램과 오색 꿈 키움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1교시에는 부족한 부분을 찾아 피드백하는 기초학습다지기 활동을 하고, 2∼3교시에는 피자·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채소의 색과 맛 체험, 초코색 쇼콜라 활동, 초록색 향기 식물 키우기, 노란 가죽 체험, 나무색 목공체험 등을 실시했다.
추운 겨울방학이지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따뜻한 학교에서 부족한 학습도 보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돼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상상의 재미를 맘껏 펼치게 하는 시간이 됐다.
겨울방학 오색 꿈 키움 두드림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추운 겨울방학이지만 따뜻한 학교에서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하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체험에 같이 참여한 박용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름다운 감성을 풍부히 하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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