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맘愛담은 딸기 2021년 해외시장 개척 포문 - 베트남 한인마트 수출 물량 3일만에 완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딸기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곡성군은 1.32㎏ 규격 195박스의 곡성딸기를 베트남 시장 한인마트에 수출했다. 해당 딸기는 3일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마트 측은 곡성군 측에 지속적인 딸기 수출을 요청했다.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가 베트남에 딸기를 수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재 10여 농가, 4ha 규모에서 수출딸기를 재배 및 관리하고 있다.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딸기 생산, 공동선별에 의한 엄격한 품질관리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소비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신규 한인마트 거래처를 발굴한 것에 곡성군 측은 적지않은 기대감을 보였다. 앞으로도 베트남 마트 공략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신선딸기 수출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수출 성과가 딸기 생산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수출현장을 찾은 곡성군 관계자는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제작 지원 등 곡성 명품딸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농가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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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함께하려는 당신의 마음이 꽃 - 침체된 화훼산업 살리기 ‘착한 꽃 소비 운동’ 동참 호소 - 곡성군이 착한 소비운동을 통해 위축된 화훼농가에 힘을 싣고 있다.
원래 화훼 농가는 1년 중 1~2월이 가장 바쁠 시기다.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맞춰 많은 양의 꽃을 출하하는 까닭이다. 그런데 올해 화훼 농가의 1~2월이 한가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산업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꽃밭에 꽃이 피어도 화훼농가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나질 못하고 있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써 1년 넘게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엎친데 겹친 격 올해는 갑자기 지속된 한파로 인해 난방비 부담도 늘어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자 판매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착한 꽃 소비 운동’을 진행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곡성교육지원청 등에서도 동참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장미공급 농가는 “쌓이는 물량을 보관하는데 한계가 있어 힘들었는데 군에서 도움을 주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워했다. 곡성군은 착한 꽃 소비 운동이 기관을 넘어 개인에게도 전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과농협 로컬푸드매장에서 지역 재배농가 꽃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착한 꽃 소비운동에 함께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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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동악 체육공원, LED로 블링블링 야간에도 OK - 5월 중 완공 목표로 LED 조명 설치 예정 -
곡성군이 곡성읍 동악 체육공원에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악체육공원 LED 조명 설치에는 3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국비 9천만 원과 군 자체 예산 2억 1천만 원을 사업예산으로 책정했다.
공사는 3월 초 착공해 5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ED 설치가 완료되면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 체육공원 내 주요 시설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실내 체육시설 이용이 제한된 상황에서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악 체육공원은 2004년도에 완공된 곡성읍권 생활체육시설 거점이다. 축구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야외 운동기구, 산책로 등 계속해서 다양한 시설을 갖춰가고 있다. 이용자도 날로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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