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사전 계약심사로 예산절감 효과 톡톡 - 2020년 90건 계약심사로 약 12억원 절감
구례군이 시행중인 사전 계약심사제가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구례군이 2020년 시행한 계약심사는 총 90건으로 이를 통해 약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례군은 68건을 자체 심사하여 약 4억원을 절감하였으며 22건을 전라남도에 심사 의뢰하여 약 8억원을 절감하였다. 구례군이 시행하고 있는 계약심사제는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용역·물품 구입에 있어 원가산정이나 과다설계 등에 대해 사전 심사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는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지만 더 나아가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장점도 있다.
현재 계약심사 대상은 군 자체사업의 경우 공사금액 3억원 이상, 용역금액 7천만원 이상, 물품구입 2천만원 이상이며 전라남도 심사의뢰 대상은 공사금액 5억원 이상, 용역금액 2억원 이상, 물품구입 2천만원 이상의 국·도비 보조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많은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효율적인 원가계산과 꼼꼼한 설계내역 검토 등 철저한 계약심사제도 이행으로 예산절감과 품질향상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모두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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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영농기 이전 공급 - 지력유지․보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 기대
구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대량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사업통합시스템(AGRIX)에서 물량을 산출해 2,492농가에 친환경 유기질 비료 370,483포(7,408톤)를 공급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올해 토지면, 마산면 820농가에 규산 39,506포, 석회 7,900포, 패화석 7,064포를 지원해 총 54,470포(1,089톤), 2억 3백만원을 전액무상 지원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비료 구입 시 1포(20kg)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에 대해 1,6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 2종은 등급에 따라 1,300원 ~ 1,600원을 정액으로 지원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농가는 오는 9월 말까지 배정물량을 인수해야 하며, 사업포기 의사 없이 인수하지 않을 시에는 포기 물량으로 간주하고 농협과 읍·면을 통해 필요로 하는 농가에 재배정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농업 실천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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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 2021 설날장사대회 3종목 석권 - 단체전 우승, 체급전에서 국화급 엄하진, 매화급 이연우 우승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구례군청 단체전 우승과 매화·국화급 2체급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여자씨름의 최강자임을 입증하였다.
특히 올해는 2팀이 새롭게 창단하여 총 7팀이 경쟁하면서 어느때보다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 가운데 4종목 중 3종목을 석권하는 저력을 보이며 그동안 흘린 구슬땀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거제시청을 꺽고 단체전 결승에 오른 구례군청은 결승전 상대인 화성시청을 상대로 일명 빅3로 불리는 이연우, 양윤서, 엄하진 장사가 승리하며 3대1 전적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서 치뤄진 매화급에서는 구례군청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결과 이연우 선수가 양윤서 선수를 2대0으로 꺽으며 2020년 마지막 대회인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이어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화급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 선수를 준결승에서 물리치고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오른 김다혜(안산시청) 선수를 맞아 엄하진(구례군청) 선수는 저돌적으로 들어오는 들배지기를 잘 방어하며 덧걸이 및 잡채기로 승리하면서 국화급에서 신흥강자의 모습을 보여 줬으며 2020년 2개 대회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 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그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 조성에 노력한 군과 선수들의 구슬땀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새로운 훈련장 1동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에 냉난방시설과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시설 개선에 적극 투자하였으며 젊고 유망한 선수 2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팀 전력을 튼튼하게 다져왔다.
또한 구례군청 씨름단은 “첫대회인 설날장사를 시작으로 2021년 치러질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여자씨름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씨름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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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1년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 2021년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예정 -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안전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구례군은 해빙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소규모 위험 시설 20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다른 법에 따라 관리되지 않은 연장 100m 미만의 소교량, 폭 1m 이상이고 연장이 50m 이상인 세천, 취입보(하천을 막아 수량을 확보하는 시설), 낙차공(물의 유속을 제한하기 위해 수로 중간에 설치하는 구조물), 농로, 마을 진입로 등 6개 시설물을 말한다.
총괄반장인 양동필 건설과장을 중심으로 건설과 및 각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시설물 일제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에 대한 위험도 평가,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고시의 절차를 거쳐 시설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노후도, 파손 상태, 철근노출 및 부식, 균열, 지반침하, 세굴, 안전시설 상태 등이며 안전점검 중 이상 징후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김순호 군수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이 위험요인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이고 책임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들도 주변의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공공시설물의 점검을 통해 사소한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정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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