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섬진강권 시군과 연계하여 섬진강변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다 - 곡성-구례-광양-하동,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국내 최고 관광권역 조성 합의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곡성군(군수 유근기), 구례군(군수 김순호), 광양시(시장 정현복), 하동군(군수 윤상기)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 19상황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섬진강권을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선도할 국내 최고의 관광권역으로 조성한다는데 4개 자치단체장이 합의했다.
향후 각 시군은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하면서 섬진강권역의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적재적소에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접목시켜 각 지역에 실질적인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관광부서 간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섬진강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오늘 협약은 지난 수해피해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상생이라는 큰 뜻을 갖고 추진하게 됐다”며, “섬진강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야할 희망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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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이재훈 씨, 100만원 상당의 연탄 기부 - 연이은 한파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 사랑의 연탄 -
곡성군은 지난 3일 한 주민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총 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나눔의 주인공은 목사동면에 거주하는 주민 이재훈 씨였다. 이 씨는 연이은 한파 및 대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을 위해 연탄 1,250장을 기부했다. 연탄들은 목사동면사무소 직원에 의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6가구에게 전달됐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은 모처럼 환한 미소를 보였다. 주민 A씨는 “이 연탄들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재훈 씨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목사동면 곽해익 면장은 “기부, 나눔,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재훈 기부자는 공직 선배로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14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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