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몰,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 개최
유기농 쌀가루·새싹밀 쉐이크 등 전 상품 최대 25% 특별 할인
곡성군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간,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인 ‘RICE TO MEET YOU! 미실란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곡성의 대표 선도 기업인 ‘미실란’의 전 상품을 18~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미실란은 유기농 발아현미, 무농약 잡곡 등 건강한 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가공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식약동원(食藥同源)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할인 품목에는 유기농 쌀가루, 새싹밀 쉐이크, 발아현미, 잡곡세트 등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건강 먹거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
곡성몰은 이번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곡성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특히 곡성몰의 무료배송 서비스는 연중 운영되는 혜택으로, 실질적인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곡성몰은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 특가’ 이벤트를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고정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실란 특별전은 입점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자율 할인 기획전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족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곡성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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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생활인구 활성화사업 고향올래 '워크빌리지 곡성' 시즌3 본격 가동
곡성워케이션으로 참여기업 184개, 총 이용객 1100명 이상 다녀가
곡성군은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워크빌리지 곡성” 시즌3을 지난 21일부터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심청한옥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9일 전했다.
‘워크빌리지 곡성’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수도권 기업들이 곡성에 내려와 지역 순환 근무 형태로 워케이션을 하며 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워케이션을 통해 곡성에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으로써 체류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활력을 높이며 새로운 인구 대응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 곡성에 워케이션을 통해 유입된 생활인구는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지난 3년에 걸쳐 참여기업 184개, 총 이용객 1,100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경험자들의 재방문 의사가 98%에 육박하였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곡성 워케이션에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스타트업, 비영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참여자도 워케이션 이용이 가능하다. 6월부터 시작되는 ‘포레스트 캠프’는 기업 워케이션과는 달리 전문 직무군(개발자, 디자이너, 작가, 프리랜서 등)을 기수제로 선발하여 5박 6일 동안 곡성에 지내면서 지역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12월까지 총 10기수(기수당 14명)를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rustictown.co.kr/forestcamp)를 통해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곡성한달살기’(먼슬리 러스틱타운 한달살이)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초 고향올래 사업비 10억 원 중 특교세 5억 원을 들여 심청한옥마을 송정관 일부를 4인 이상 동시 수용 가능한 협업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워케이션 관계기업들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워크숍 형태의 ‘러스틱타운 페스타’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 및 로컬 비즈니스 과제 발굴하고,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곡성에 ‘오프라인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도록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곡성군은 워케이션을 점차 기업 마을로 확대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인구를 늘려갈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은 워케이션 생활인구가 장기체류하며 정주 인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삼기면 일원에 ▲러스틱타운(농촌유학 결합형 워케이션 기업마을), ▲지역활력타운(주거생활인프라일자리)을 조성중에 있으며, 러스틱타운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곡성군 이순만 인구정책과장은 “곡성에 기업들이 이주하며 장기체류와 지역 정착으로까지 연결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상적으로 일하는 곳, 곡성’이라는 지역 브랜딩을 선점하여 워케이션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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