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안심식당 신규 참여업소 모집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 다해
곡성군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안심식당 신규 참여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도입되었으나, 현재는 잠재적인 감염병에 대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곡성군 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 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는 식문화 정착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필수과제 ▲덜어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를 이행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음식점 출입구에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한 곡성군 위생팀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위생용품 배부를 통해 안심식당 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카카오맵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안심식당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곡성군 보건사업과 위생팀(☎061-360-8942)으로 방문, 이메일, 팩스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점검과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우리 군의 외식 업소가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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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원 친절 UP!’ 시범교육 실시
현장 밀착형 피드백으로 친절도 향상 기대
곡성군은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7일 ‘곡성민원 친절 UP! 민원 현장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밀착형 피드백을 중심으로 곡성군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었으며, 이후 관내 소재한 오곡면사무소에서도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 모니터링 중심의 맞춤형 피드백’이다. 강사는 교육에 앞서 사전 현장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인이 실제로 체감하는 응대 수준을 점검했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신의 응대 방식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곡성군청 민원실 직원들은 응대 스크립트 점검 등을 통해 민원 응대의 기본 태도부터 세심한 언어 표현, 표정, 눈 맞춤 등의 비언어적 소통 요소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피드백이 구체적이고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교육 후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오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4일 피드백 및 본 교육을 앞두고 있으며, 앞서 진행된 사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점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함께 친절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교육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민원 응대의 수준을 군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주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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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한 아버지학교’ 10기 참가자 모집
아버지의 역할 이해를 시작으로 건강한 가족소통 지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는 아버지의 역할 이해와 가족 내 소통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아버지학교』 제10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행복한 아버지학교’는 곡성 지역 아버지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녀와의 관계 회복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0기를 맞이하는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버지 교육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실(곡성청소년문화의집 2층 및 옥과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체험, 소그룹 나눔 등 참여형 형태로 구성되어 아버지들이 일상에서 겪는 양육 고민과 감정을 공유하고, 자녀와의 소통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LCSI성격검사를 도입해 아버지가 본인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검사 결과를 전문 상담자의 안내로 함께 해석하는 시간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아버지들은 자녀의 기질과 행동 특성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성향의 차이를 존중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검사 해석은 아버지와 자녀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회기에서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아버지로서의 정체성을 성찰하고, 감정 인식과 표현, 갈등 상황에서의 소통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아버지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실천 계획도 함께 세워나간다.
참여를 원하는 아버지는 오는 6월 28일(금)까지 곡성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센터 관계자는 “행복한 아버지학교는 소통과 성찰을 목적으로, 가족 내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와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올해 10기를 맞아 더 많은 아버지들의 의미 있는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4~5층)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2층)에서 상담실을 운영 중이며,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부모와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는 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연결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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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존' 4곳 지정
클린위크 운영 등 주민과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 지킨다
전남 곡성군은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불법광고물 금지구역‘클린존(Clean Zone)’ 4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19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 현수막 등을 전면 금지하는 구간으로 곡성읍 중앙초등학교, 삼기초등학교, 겸면 평장 삼거리, 옥과초등학교 일원이 해당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불법광고물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구역 위주로 선정하였다.
곡성군은 옥외광고협회 및 관내 광고업체,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클린존 상시 점검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6월 주민 안내 기간을 거쳐 7월에는 2주간 ‘클린위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클린위크 기간에는 클린존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은 군민의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다”라며 현수막 게시대 활용 당부와 함께 “클린존 운영을 계기로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곡성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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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 적극 추진
의료 취약가구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곡성형 마을 주치의 제도’를 본격 시행하며,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이 지난 17일 대상자를 가구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 가정은 고령의 거동 불편자로, 욕창으로 인해 관리가 필요하나 평소 병원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의료원장을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보건인력 4명이 동행하여 혈압, 혈당 체크 등의 기초건강검사를 하고, 기본 진찰 및 건강상담 실시, 욕창드레싱 및 관리, 생활 속 보건교육 등을 제공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것이 공공의료의 본질”이라며 “단순한 진료를 넘어, 이웃처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마을 주치의 제도’는 의사와 간호사 등 방문보건인력이 동행하여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맞춤형 진찰 및 건강상담 ▲간호지시서를 통한 처치(욕창·콧줄·소변줄 관리 등) ▲생활 속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거동불편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을 강화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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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오곡면,‘가로등 표찰사업’으로 주민 편의성과 행정 신속성 모두 잡다
복잡한 민원 절차 간소화…. “이젠 주민이 직접 신고하면 바로 해결”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오곡면사무소에서 시행한 ‘가로등 표찰사업’이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적극행정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주민 체감형 행정 혁신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가로등 고장 시 주민은 면사무소에 전화해 위치를 설명하고, 행정기관을 통해 다시 유지보수업체로 요청이 전달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고장 위치 설명이 어렵거나, 전달 누락으로 인해 수리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오곡면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가로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각 가로등에 고유 일련번호를 부착하는 한편, ‘3방향 신고 시스템’(현장 부착번호, 전화, 모바일)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일련번호를 확인한 뒤 직접 고장을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신고 즉시 유지보수업체에 정보가 전달된다. 시스템 구축 후 시범 운영 결과, 신고 위치의 명확성과 접근성 덕분에 민원 접수 후 조치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고, 행정 처리의 정확성과 속도가 모두 향상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신속한 민원 대응을 넘어 전기요금의 합리화라는 실질적인 효과까지 이끌어냈다. 오곡면은 표찰 작업과 동시에 가로등의 실제 사용 여부,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LED 등 사용현황 등을 바탕으로 전기요금 부과 현황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불필요하게 부과되고 있던 요금을 조정함으로써 연간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공공요금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오곡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고 시스템을 통해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함께 높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곡면은 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로등 운영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까지 도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곡성군 전역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의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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