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단체와 함께 하는‘행복24시 사랑방’
- 바쁜 농사일은 물렀거라, 내 몸부터 살리자! -
순천시 ‘행복24시’는 22일 낙안면 이곡경로당에서 순천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농사일에 지친 이곡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비롯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에게 혈압과 혈당 체크와 물리치료,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제작, 재활마사지, 보장구 수리 및 점검을 병행 했다.
또한 복지사업(노인돌봄서비스 등) 정보제공과 마사지(얼굴/손/발), 적외선치료기/원적외선 돌뜸을 이용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동복지관)을 비롯 순천제일대 재활학과, 한보스튜디오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풀어주었다.
한편 순천시가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행복24시 사랑방’은 2개팀이 연중 주 5회 관내 오〮벽지 마을을 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가 의료․생활․복지‧마음치유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 마을의 행복과 감동을 담은 마음치유 자료들을 모아 ‘6월에 행복책자를 발간하여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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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야간 홍보 실시
- 혼합 및 불법 생활쓰레기 배출 제로화 목표 -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혼합 및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방법을 방문하여 지도하는 것으로 바꿔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혼합 및 불법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하여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거리방송과 주 1회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시민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도 방법을 바꾼 것이다.
이에 홍보반을 2개조(공무원 12명)로 편성하여 저녁시간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역인 원룸, 노래방, 식당가 등을 주 2회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홍보 한다.
순천시 자원순환과장은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운영하여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시민 스스로 불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달까지 472건의 무단투기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지도단속 결과로 생활쓰레기는 20% 줄고 음식물쓰레기는 5%, 재활용품은 30% 증가하는 등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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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도시 순천, 산모 건강 지원
『 3자녀이상 출산가정에 20만원 상당에서 30만원상당으로 한약첩약 확대 지원 』
순천시보건소(소장 조동일) 는 양질의 한약첩약지원으로 출산여성의 기력회복과 면역력증진을 돕고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민‧관 협력 사업으로 한약 첩약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 지원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5년 6월 1일 이후 셋째 아이 이상 출산 하는 산모로 출산여성의 출산일 현재 순천시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순천시에 출생 신고를 한 경우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30만원상당의 산후조리 한방첩약 1제(2주분)으로 지원방법은 출생신고시(읍․면․동 주민자치센터 ) 한약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관내 지정한의원 (43개소)중 선택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구 증가세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통해 아이낳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고 산모 건강 지원으로 최적의 분만도시로써 출산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모를 위한 한약 첩약 지원은 시가 지난해 한의원과 협약하여 산모당 20만원씩, 지금까지 212명을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담당자 (☎ 749-68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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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연동 마중물 복지협의체, 열정 모아 나눔으로..
덕연동 마중물복지협의체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이후 운영회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이달에는 지난 12일과 20일, 22일 3차례 운영회의를 갖고, 위원들이 추천한 10세대의 실태파악을 위해 세대 방문을 실시, 생활실태와 필요한 사항을 경청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용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위원은 이‧미용서비스로 대상자의 바램이었던 머리를 다듬어 주고 전기점검을 곧잘 하는 송위원은 형광등 점검으로 대상자가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교회를 운영하는 한위원은 대상자에게 반찬서비스를 후원했고, 남위원은 대상자의 취업을 알선했으며, 정위원은 백미20kg 10포를 후원했다.
또한 수중에 가진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와 의료기관을 연계하여 진료와 검사, 치료까지 받도록 했고 이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22일은 생필품을 포함한 푸드마켓 후원물품을 10세대에 전달하여 사랑을 나눴다.
덕연동 마중물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우리 이웃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으며 마음으로 다가갈 때 더 의지가 되며 삶의 희망을 놓지 않게 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덕연동 마중물복지협의체는 회의참석 수당이나 보조금 등 재정적 뒷받침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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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동네 만들어가는 매곡동희망누리봉사단
-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어려운 가정에 전달 -
매곡동희망누리봉사단(단장 최옥연)은 취약계층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밑반찬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정 15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계절 재료를 이용 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가정에서는여름철이 가까워 짐에 따라 반찬이 변변찮던
차에 식욕을 돋구는 음식을 전달 받으니 삶의 의욕도 생긴다며, 내 생에 이런 대접을 받아 보기는 처음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희망누리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는 매달 밑반찬 전달과 집안 청소를 해주고, 독거노인 등 외로운 노인에게는 말벗이 되어주는 안부 살피기를 실시 할 계획이다.
매곡동장(유영관)은 “희망누리봉사단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내가족처럼 보살피는 행정을 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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