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확보·현안 추진’발로 뛰는 윤상기 군수
하동군, 정부세종청사 방문…특별교부세 확보 및 현안사업 설명·지원 건의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및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제2생활폐기물 처리장 조성사업, 이화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022년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상징물 조성사업, 세계중요농업유산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현안사업이나 국가·지방정책협력사업, 국가적 행사 관련 시책 추진 등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으로, 윤 군수는 군정 핵심사업 추진 및 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윤 군수는 이어 기획재정부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LNG 전환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기간 단축을 건의했다.
또한 하동∼횡천 레일 MTB 설치사업을 위한 옛 횡천역 국유재산부지의 매각 승인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윤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과 국고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면서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국고예산이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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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천 어린 은어·연어 방류
하동군, 민물고기연구센터…화개면 화개천 어린 은어·연어 12만마리 방류
하동군은 지난 10일 화개면 화개장터 인근 화개천에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 10만마리와 어린연어 2만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자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매년 화개천에 어린 은어와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군 관계자만 참여한 가운데 수정란 부화 후 100여일된 어린고기를 방류했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앞서 2009년 3월 화개천에 어린 연어 5만여 마리와 은어 3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13년째 148만 여마리 무상 방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들여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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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모집
하동군, 19일까지 26명…멧돼지·고라니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 예방활동
하동군은 오는 19일까지 2021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퇴치하기 위함이다.
신청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수렵면허 및 총포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수렵장 수렵실적이나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야생생물법·총포화약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경력과 상시 출동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 인원을 선발하며 오는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피해방지단원으로 선발되면 올 연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 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멧돼지 10만원, 고라니 5만원의 포획포상금을 지급하고 단체보험과 탄알 등을 일부 지원한다.
김진규 환경보호과장은 “해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총기안전사고 1건 없이 인명·농작물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피해방지단원 모집에 모범수렵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22건의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를 접수해 멧돼지 480마리, 고라니 642마리를 포획했으며. 이에 대한 포획포상금 8000만원을 지급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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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우리동네 행복둥지 8호 완료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곡마을 누수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유호)는 우리동네 행복둥지 8호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겨울 노후 상수도관 파손으로 주택 내·외부에 누수가 발생하는 관곡마을 이모(68)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달 초 실사과정을 거쳐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씨의 노후 주택은 부엌 내 누수로 바닥이 내려앉은 것은 물론 벽체 등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슬고 하수도관이 막혀 마당이 침수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음에도 특별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선 배관작업을 거쳐 지난 8·9일 행복둥지 사업에 착수해 이틀간 건축·설비·전기·도배 분야 전문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보수작업과 싱크대 교체, 그리고 10여명의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택 내외·부의 청소를 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행복둥지는 지난 2019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추진돼 2019년 3세대, 2020년 4세대를 완료하고 올해도 사각지대를 계속 발굴해 주민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유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행정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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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사회봉사단체, 릴레이 방역활동 펼쳐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개화기 공공시설 방역 전개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봄철 개화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10일 가맹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회원 10명이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봉사는 개학을 앞둔 지난달 말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의 학원가 및 공공시설 방역에 이어 봄철 관광객과 지역민의 왕래가 잦은 하동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방역제를 분사하고 사람의 손이 닿는 접촉면에 소독액으로 닦는 등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기봉 회장은 “꽃이 피는 이 시기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있는가 하면 외지인이 들어오는 것을 우려하는 지역민들도 있을 것”이라며 “어느 쪽도 안심하고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가맹단체가 월별 테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종식 때까지 릴레이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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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의 첫걸음’화개초 행복학교 현판식
하동 화개초, 행복학교 첫해의 시작 알리는 학생과 교사의 1년간의 약속
하동 화개초등학교(학교장 김점중)는 지난 10일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을 달고 행복학교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현판식에서 본교 교사와 학생은 스스로 정한 1년간의 약속을 선언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점중 교장이 우리 학교만의 행복학교에 대한 설명을 하며 마무리했다.
한 교사는 “1년 약속으로 1일 1칭찬을 하고 학생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1년간의 약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첫 교직 생활을 행복학교에서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 학생을 대표해 약속을 선언한 학생회장은 “올해부터 4년간 행복학교를 하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1년간 지킬 약속을 스스로 만든 만큼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 민주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화개초등학교는 행복을 꽃피우는 초록향기 화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근 학교와 함께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을 교육공동체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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