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모 곡성 부군수, 우기철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추진
전남 곡성군은 지난 26일 정창모 곡성 부군수의 지휘 아래 우기(장마)기간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하여 저수지 및 배수로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우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 상태와 사전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여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 방지와 농작물·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추진하였다.
이날 정창모 부군수는 농업기반시설의 위험요소(저수지 관리상태, 배수로 등)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위하여 재해취약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및 농작물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수지 수위 조절 상태 및 응급 시 대처방안뿐만 아니라,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저수지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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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산 '바로미2' 100% 사용, 세계 최초 가루미 증류주, '네오40(NEO 40)'출시
곡성군 시향가의 전통주 노하우와 최강록 셰프의 미각이 빚어낸 한국 쌀 증류주의 새로운 기준
곡성군은 세계 최초로 가루미(바로미2) 쌀을 원료로 빚은 프리미엄 증류주 네오(NEO) 40이 6월 25일 출시되었다고 전했다.
네오40은 전통 문헌 고사촬요에도 기록된 생쌀 발효법을 현대적으로 복원하여 제조되었다. 가루미 특성과 잘 어울리는 생쌀 발효법은 친환경 저탄소 제법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곧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어 가공이 효율적이며 술을 만들 때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다.
또한, 쌀을 100%를 사용하여 본연의 순수하고 고소한 맛을 담아냈으며 기존의 쌀 증류주에서는 보기 드문 부드러운 질감과 길고 섬세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첫 향에서는 은은한 쌀의 아로마가,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단맛과 고소한 텍스처가 깔끔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 술을 빚은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는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미를 활용한 전통주 레시피 개발 및 가루미 연구를 하였으며, 2022~2025년에는 농촌진흥청 전주 국립농업과학원과 '가루미(바로미2)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발효 실험 등을 통해 최적의 맛과 향을 개발하여 이번에 네오 40을 출시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식가들 사이에서 ‘정성을 담은 한 그릇’으로 명성을 쌓아온 최강록 셰프가 네오 40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가루쌀 본연의 깊은 풍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맛을 찾아내었다. 그는 직접 여러 차례의 블렌딩과 테이스팅을 함께 하며 섬세하면서도 깔끔한 마우스필과 어떤 요리와도 어울리는 페어링을 완성하였다.
네오 40의 유통은 카카오선물하기, 우리술한잔 전통주 유통 플랫폼 등의 온라인망과 롯데마트 보틀벙커 (서울역점, 잠실점, 광주상무점) 등 오프라인 영업망을 가진 우리술한잔이 맡는다.
전라남도 곡성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는 기존에도 토란 막걸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NEO 40을 통해 곡성산 쌀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는 “전라남도와 곡성군의 쌀가공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컨소시엄을 이룰수 있었다”라며, “네오 40으로 전남 쌀, 특히 곡성의 유기농 가루미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이를 통해 곡성군, 나아가 전남의 양곡창고를 비워내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루쌀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네오 40의 출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루미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및 가공식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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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 최초 치유농업센터 준공
치유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 가속화
곡성군은 전남 최초의 치유농업센터 준공식을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곡성치유협동조합,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센터는 총 630㎡규모로 유리온실 230㎡, 치유텃밭 400㎡로 조성하였으며, 유리온실 내부에 치유 쉼터와 교육장 등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치유농업센터를 통해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연남)는 “2년간 준비한 치유농업센터가 준공하는 만큼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유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치유농업센터 준공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 장애인, 스트레스 취약자 등 프로그램 대상자를 더욱 확장하고, 치유 농장을 육성하는 등 치유농업 확산에 더욱 매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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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100여 명 참여 속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곡성군은 곡성 문화체육관에서‘귀농귀촌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바쁜 농사일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어 귀촌인 A씨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귀농인 B씨가 준비한 색판 뒤집기, 링 던지기, 죽방놀이 등 다양한 미니 체육대회 종목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정보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곡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현재 1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귀농닥터 운영, 집들이 지원사업, 체험 교육 등 귀농귀촌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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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효도택시 대상마을 확대 운행
오는 7월 1일부터 47개 마을에서 57개 마을로 확대 운행
곡성군은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촌 수요응답형 마을택시제 운영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효도택시 운행 대상마을 및 이용권 배부를 7월 1일부터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27일 전했다.
효도택시는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으면서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마을까지 거리가 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택시를 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관내 읍면 소재지는 100원, 생활권역 소재지는 1,200원이며 차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지난 2015년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기 시작하여, 2020년 47개 마을이었으나 교통 불편 소외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7월 1일부터는 57개 마을로 확대하여 10개 마을에 효도택시가 추가 운행되며, 효도택시 운행마을 중 마을 인구수 50인 이상인 마을에 대해서는 기존 효도택시 이용권 1인 1매를 받지 못하였으나, 앞으로는 1인 1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효도택시 확대 운행으로 10개면 2,000여 명의 주민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권 확보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택시업체에도 적지 않은 경제적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교통약자가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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