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탈출! '곡성한바퀴-개미진 여름여행'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하는 ‘곡성한바퀴–개미진 여름여행’의 첫 회를 지난 28일 목사동면 용암체험마을에서 알차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목사동면 용암체험마을 앞 계곡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은어잡기 체험을 즐겼으며, 잡은 은어로는 대나무 꼬치에 꿰어 황토가마숯불을 이용해 소금훈제구이로 만들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골닭을 푹 고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닭백숙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하우스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정자에서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또한, 마을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용산재를 답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학부모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온가족이 함께 시끌벅적 은어를 잡고 훈제구이를 만들면서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도시에서만 살던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뛰노는 걸 보니 절로 흐뭇해졌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개미진 여름여행은 8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가 남아있으며, 참가비용은 성인 35,000원, 어린이(4~8세) 30,000원이며, 각 회당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010-2692-17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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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선봉대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곡성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총괄팀으로 곡성권역, 석곡권역, 옥과권역 3개 권역에 희망복지지원단,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설치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민간자원 연계 활용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더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곡성군 복지실 희망복지팀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방문 상담하여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가구별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및 연계를 통해 모두가 좀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최근 희망복지지원단은 곡성읍에서 홀로 사시는 한 할머니(92세) 집에 민간협력단체와 함께 난방용 마루 새시 시공과 수십 년 된 안방과 부엌 방 도배 서비스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서비스 제공, 정부양곡 신청, 기부식료품 지원, 치매 정밀검진, 부정기 방문 및 전화통화 관리 등 물질적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터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 참여한 민간협력단체는 한 교회단체로 1년 4가구를 지원하고,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칼갈이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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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4-H연합회,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교육 경진대회 종합 우수상 수상
전남 곡성군4-H연합회(회장 박충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교육 경진대회’에서 총 8분야 중 농특산물 전시홍보분야 대상, 움직이지마! 마네킹챌린지 분야 대상, 스마트 창업농장육성 발표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여 종합 평과 결과 우수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인재육성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청년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종목(△도전! 농업전문가 △농식품 창업아이디어 발표 △4-H포토존 꾸미기 △농특산물 전시홍보 △움직이지마! 마네킹 챌린지 △봉사활동)을 채택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4-H연합회 박충만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며, 4-H회원들이 농업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미래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명석한 머리(Head)․충성스런 마음(Heart)․부지런한 손(Hands)․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이념을 가지고,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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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폭염 속 마을경로당 방문 노인결핵 전수 검진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결핵발생률이 높은 노인 취약계층의 환자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읍․면 마을회관을 찾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 읍․면 92개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엑스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맞춤형 1:1 결핵 상담 및 객담 검사, 흉부 엑스선 검진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검진이다.
군은 차후 노인결핵 전수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를 통해 결핵균이 발견된 자는 체계적인 추구관리와 항결핵제를 6개월 이상 무료로 처방함으로써 결핵을 사전에 퇴치하고 매뉴얼에 따라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집중치료를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핵 예방 수칙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며 “2주 이상 기침, 감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무료로 흉부엑스선과 객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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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출딸기 조직육성 위해 농업인 힘 모았다! - 곡성 딸기양액재배농업인연구회 교육 및 협의회 개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양액재배농업인연구회 회원 및 타시․군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양액재배농업인연구회 과제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이 최근 딸기 수출 가격 하락과 국내 수출업체들의 과잉 경쟁으로 딸기 수출 농업인들이 애로를 겪고 있음에 따라 수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농업인들의 한목소리에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의 협조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딸기양액재배농업인연구회(회장 김만겸, 이하 “연구회”)의 주관으로, 딸기 수출통합조직에 대한 교육과 협의회 시간을 갖고, 곡성군 딸기 수출을 위한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은 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 문수호 회장을 모셔 수출 유통과정, 해외 마케팅 차별화 전략 및 국가별 선호 포장 비교, 딸기 수출현장의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 및 토론을 펼쳤다.
또한, 연구회 회원 이외에도 순천, 담양, 강진 등 딸기 수출농가들도 참석해 수출딸기 조직육성에 대해 곡성군뿐만 아니라 전남의 타지역 딸기 생산 농업인들의 관심도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곡성군은 지난 2013년 첫 딸기 수출을 시작한 후 수출업체수와 수출량이 계속 줄어들어 현재는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대표 이선재)만이 해외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 곡성군 딸기 수출통합조직에 참여하는 농업인들 또한 이들 농가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김만겸 회장의 주재로 진행한 협의회에서는 딸기 수출에 대한 농업인의 선도적 자세, 안정적인 수출 방안, 올해 딸기재배 방향, 상향평준화 생산 등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곡성군 딸기양액재배의 발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회 회원들의 열의가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상 조건에 따른 세심한 육묘장 관리 등 연구회가 스스로 발전하고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 스스로 시험연구와 새로운 기술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연구회에 참여해 지역농업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각종 농업인연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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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과 재배기술 교육 실시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27일 사과 재배농가 3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곡성 입면 송전리 사과농장에서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 이상으로 사과 일소피해 및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관련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지난 4월 저온에 의한 사과 낙과 피해에 있어, 이에 따른 대응방법을 안내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사과팀장이 곡성군에 방문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수세관리, 하계전정, 비배관리 요령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곡성군은 사과 피해지역을 주기적으로 예찰하고 과원관리방법에 대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필요 시 언제라도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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