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30명 배출
곡성군(군수 유군기)이 지난 6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곡성군은 가공 농산물의 위생과 안전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최근 식품 트렌드를 알리고 농산물 가공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5일부터 9차례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을 진행해왔다. 교육기간 중 참여자들은 먼저 식품에 관한 표준 공정서인 식품공전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어 주요 식품 가공 기술, 가공장비 이용법, 우수 농산물 관리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교육 등 기초 교육에서부터 전문적인 과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추후 가공실습을 더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반을 연계해 교육 수료생들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교육생들이 우리 군 농산물 가공 창업의 선두주자가 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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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생활개선회 대상 진드기 감염 예방 및 안전 교육 추진
지난 22일 곡성군이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넘어짐 사고 및 진드기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노출 및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진드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절감하고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농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넘어짐 사고 예방 교육 및 결의의 시간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A회원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 곡성군엽합회는 이날 교육 실시에 맞춰 임원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를 통해 2021년 생활개선회 읍면 순회교육 계획 등 3분기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읍면 순회교육은 농한기를 이용해 생활개선 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원들의 재능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곡성군 생활개선회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캄포도마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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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 손 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 스탬프 투어 - 스마트 곡성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 기념해 이벤트 진행 - 여행도 하고 상품도 받으면서 세렌디피티 만끽
곡성군이 스마트 곡성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 손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 오프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단 기념품은 스탬프를 몇 개 획득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스탬프 존은 등록문화재인 (구)곡성역사를 비롯해 창동창고, 치치뿌부놀이터, 짚풀공예관 등 10군데에 위치해 있다.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다보면 섬진강기차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휴대폰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곡성전자지도’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https://gokseong.dadora.kr/)로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스탬프투어-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라는 항목을 클릭해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로 스탬프존을 방문해야 한다.
스탬프존에 들어서면 전자지도에 표시된 하얀 색 점이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인증을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지도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캡쳐해서 제출하고 투어모습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기간 중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곡성관광전자지도를 알리고, 코로나19 시대 소규모 여행패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7월부터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곡성의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테마별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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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로 마음을 잇다 - 자원봉사로 사람 향기 가득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 - 지난해 2646건, 올 상반기489건 자원봉사 연계
지난 16일 곡성군 삼기면의 한 매실농장에서는 분주한 일손이 오가며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곡성군 새마을회에서 18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가 농장을 찾은 것이다. 가뜩이나 농촌일손이 부족한데 코로나까지 계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던 매실농가 입장에서는 단비와도 같았다.
같은 날,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곡성군이 한 기업체로부터 마스크 40만장을 기부받았는데 워낙 수량이 많다보니 배부를 하기 위한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다행히 2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거들면서 배부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해당 마스크는 만 19세에서 만 59세까지의 곡성군민 12,105명과 곡성교육지원청 교직원 497명 등에게 배부됐다.
곡성군에서 16일에 있었던 위 두 가지 장면 모두 자원봉사의 힘을 실감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자들은 어떻게 일손이 필요한 곳을 알고 제때에 맞춰 등장하게 된 것일까?
해답은 바로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를 하고자하는 사람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올 상반기에만 벌써 489건의 자원봉사를 연계하며 사람 향기로 가득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912명(남624, 여288)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다. 이들은 센터를 통해 농촌 일손 돕기, 주거환경 개선, 환경 정화 활동, 교통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가 자원봉사 연계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현재 센터는 나눔봉사회와 곡성군연합단체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매월 취약계층 1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 중이다. 또한 매년 15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월동 김장 김치를 담가 35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46건의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했고, 올해는 지금까지 489건의 자원봉사를 연계했다. 봉사활동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이면 올해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홍보활동과 교육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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