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군민 대상 드론교육 실시 7월 19일∼8월 26일 입문·심화과정 개설…총 6기 기수별 20명 선착순 모집
하동군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드론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드론교육은 드론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해 저변을 확대하고 그 활용범위를 농업 분야에 주요하게 접목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하동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수별 교육은 1기 19∼22일(입문과정), 2기 26~29일(입문과정), 3기 8월 2~5일(입문과정), 4기 9~12일(입문과정), 5기 16~19일(입문과정), 6기 23~26일(심화과정)이다.
교육은 금성면 해양플랜트연구단지 내 드론교육원에서 1일 4시간 4일 과정(입문과정)과 1일 8시간 4일 과정(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기수별 20명씩 총 120명이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4종 드론 국가자격증취득과정 △드론 기초이론 △시뮬레이터(모의조종) 실습 △연습용 드론 기초조종 실습 △촬영용 기초조종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강좌→드론활용교육)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수별 선착순 20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해 요구사항을 반영해 농한기와 휴가기간에 운영되는 만큼 농업인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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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새마을부녀회, 이미용·수지침 재능기부 경남도새마을회와 연계 금남면 덕오마을 어르신 60명에 이미용·수지침 봉사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안화영·부녀회장 한정여)와 연계해 지난 8일 ‘찾아가는 이미용·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동군 금남면 덕오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남도새마을회 이미용봉사대와 수지침봉사대원 등 20여명은 이날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30명에게 파마와 커트, 30명에게 수지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두 60명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이미용 봉사대원들은 세심하게 파마를 말고 커트를 해드려 서비스를 받은 할머님들이 흡족해 했으며, 수지침 봉사대원들은 신중하게 수지침을 놔드리며 건강관리를 위한 꼼꼼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어르신들이 대원들의 친절에 감동했다.
그리고 이날 금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양명숙) 회원 10여 명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등 행사를 마치는 오후 4시까지 최선을 다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친자식보다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미연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현장에는 윤상기 군수가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안화영 경남도새마을회 회장, 한정여 경남도새마을부녀 회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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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원봉사센터, 두번째‘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전개 하동고 꿈키움교실 참여학생과 함께 동정호서 람사르 연계 습지보전 활동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악양면 동정호에서 하동고등학교 꿈키움교실 참여학생 10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연계해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를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는 지난 5월 아이코리아 회원과 함께 1회차 활동을 성료한 후 두 번째 맞은 습지보전 활동으로,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파견한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정호 일원의 습지를 탐방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은 새집을 직접 제작하고, 기존에 설치된 새집을 둘러본 후 습지 환경개선활동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 오는 날이라 만들어둔 새집을 달지 못했지만 해설사가 재미있게 설명하고 평소 접하지 못한 동물들과 마주하는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며 “소풍이 아니면 올 일도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종종 들러 새집의 안부를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는 자원봉사자의 주도적인 참여로 습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습지보존 활동을 통해 탄소저감에 기여함과 동시에 주민참여 확산과 습지보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대표습지 12곳을 선정해 해당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9월까지 격월 진행하는 공동실천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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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관계자 성공 노하우 배우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전 직원 엑스포 실무 전문과정 공동연수 ‘역량 강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8·9일 2일간 조직위 사무처 대강당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관련 실무자를 위한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조직위 사무처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에 따라 변화된 조직 구성원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엑스포 행사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동연수는 조직위 직원 42명과 하동군 엑스포 관련 실무자 8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기획, 운영, 홍보, 관람객 유치 전문 분야와 다양한 전시연출, 종합대행사와 동반관계(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협상방안 등 7개 강좌가 진행됐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1월 출범해 지금까지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엑스포 실행체제로 가야 한다”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실무교육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배운 노하우로 세심하면서도 과감한 업무추진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군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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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곤 하동군의장,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규탄 챌린지 동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반대…다음 주자 합천군의장 지목
하동군의회는 박성곤 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t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공식 발표한 데 대해 강력 규탄하고 결정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산청군의회 심재화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박성곤 의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전 세계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파괴시키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이번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곤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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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장, 비바체 리조트 現問現答 현장점검 하동소방서, 여름 휴가철 재난발생 대비 소방시설·소방출동로 확보 등 점검
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8일 현문현답 대상으로 청암면 중이리 소재 숙박시설인 비바체 리조트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문현답(現問現答)이란 소방서장이 직접 추진하는 업무로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며 관계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점검 활동이다.
비바체 리조트는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1만 8543㎡ 규모의 숙박시설로 휴가철 성수기 및 주말 다수의 관광객이 이용함에 따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관계자의 신속한 대피유도와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예방안전수칙을 준수해 실시했으며 소방시설 점검, 소방출동로 확보 등 소방서 대응팀과 시설 관계자가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조현문 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숙박시설 특성상 자율적 책임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설 개·보수공사 진행 중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소방안전 교육이 주기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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