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코로나19 특별 방역 실시 - 유흥시설 등 선제적 검사, 음식점 등 방역 점검 원 스트라이크 아웃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특별 방역을 추진하며 코로나19 4차 유행 지역 전파 예방과 확산세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곡성군은 7월 31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주간을 운영한다. 유흥시설과 노래방 종사자,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주1회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방역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업체와 농장 등에 코로나19 검사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검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7월 25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관광지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많은 인파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강화된 방역활동에 나선 것이다.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 및 단란주점 등 60개소를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단에는 군 보건사업과 위생팀 직원 3명과 함께 소비자 감시원 3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더욱 꼼꼼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은 현장에서 지도하며 핵심 사항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는 물론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도 점검함으로써 지역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방역 수칙 준수 없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 나와 내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모두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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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곡성군이 지난 15일 죽곡면 태평마을에서 1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세탁, 칼 갈이, 이동목욕,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이다. 서비스단은 이날도 3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날은 곡성군 통합사례관리사가 가가호호 방문 집중 복지상담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죽곡면 태평마을 주민 A씨는 2015년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 이후 완치됐다가 최근 암이 재발했다. 넉넉치 못한 형편에 의료비 지출까지 부담이 가중되며 하루하루 힘든 날들을 보내던 중이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중 통합사례관리사는 해당 가구를 발견하고 이 자리에서 대상자에게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지원신청을 접수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서 지원하는 성인 암환자 본인부담금 의료비 지원서비스를 연계해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생계와 의료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 지원도 연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각종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무한돌봄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전역에 소외 없는 촘촘한 그물망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수요를 능동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일반 주민들에까지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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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벼 주요병해충 발생 조사 순회예찰반 운영
곡성군이 7월 30일까지 벼 주요 병해충 발생조사를 위한 순회예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전선에 따라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국에서 벼 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지적인 강우로 인해 잎도열병 등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순회예찰반을 통해 주요 지역에 벼 멸구류, 혹명나방 등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방제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마철 농작물 전염병 방제를 실시함으로서 피해를 최소화에 나서게 된다.
조사는 11개 읍면마다 각각 10개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멸구류 증식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8월 상순이 방제에 적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곡성군도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상순부터 8월 하순까지 멸구류 중점 방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잎도열병이나 문고병 등은 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는 즉시 방제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방제의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께서도 병해충 발생 신고와 자체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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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행정서비스 전반 우수성 최고 -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20일 전남 곡성군 대통마루에서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 종합평가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가를 주관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 시군을 순회하며 소규모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행정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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