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받는 효자기업으로 우뚝 선 하동화력
하동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연간 45억여원…지방세도 80억원 달해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가 지역발전과 주민숙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화력본부는 반경 5㎞이내에 있는 금성·금남·고전면 등 3개면의 지역발전기금과 복지사업 등으로 연간 45억원 이상의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하동화력본부는 또 매년 8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이는 군민 전체 1년 세금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이며, 7월에 부과된 건축물 및 주택분 재산세도 7억원을 납부해 하동군 전체 21억원의 32.3%에 해당한다.
여기다 올해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량 ㎾당 0.15원을 세액으로 연간 50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를 경남도에 납부하게 되며, 그 중 35억원이 하동군에 재정보전금 수입으로 들어온다.
이처럼 하동화력본부가 납부하는 지방세는 자체 재정이 어려운 하동군 세입에 큰 보탬을 주고 있어 하동군 전체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섬진강문화센터 건립,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의 후원 협조는 물론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효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드림스타트 아동 피자 먹고 영화도 보고
하동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아동 대상 ‘오감만족 피자교실&영화관람’ 실시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오감만족! 신나는 피자교실 &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성장기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오전에 진주에 있는 피자가게를 방문해 피자의 기원과 만드는 과정을 배운 뒤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키웠다.
또 오후에는 엠비씨네를 방문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를 3D로 감상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좋은 추억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원목책상 만들기 프로그램’,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여름방학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체험하며 놀아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 여름방학 자연놀이 4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리산의 자연생태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체험·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매주 토요일 2시부터 4시까지 4회 걸쳐 자연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연놀이 체험프로그램은 2일 한지 압화 전등 만들기, 9일 야생화 자수 컵받침 만들기, 16일 야생동물 발자국 및 똥 만들기, 23일 우리 마을 생태지도 그리기 등 매회 체험내용을 달리한다.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 사이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섬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지리산의 나비 표본, 한국의 희귀곤충 표본, 한국 수목 표본, 지리산 자생수종 종자 표본 등이 상시 전시되고 있다.
또한 섬진강에 자생하는 게·가재·피라미 등 수생동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수서생물 수족관도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나무 목걸이 만들기, 자연 책갈피 만들기 등 평일에도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해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지리산생태과학관(055-884-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하동 장한 어린이 대도 여름 나들이
하동군, 아동위원협의회 주관 장한 어린이·아동위원 등 50명 물놀이 체험
하동군은 지난 29일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에서 ‘2014 장한어린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정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를 비롯해 읍면에서 추천받은 장한어린이와 관내 아동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 지친 아동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도 파라다이스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에어바운스 체험, 갯벌 체험 등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1일 보호자가 돼 부모의 마음으로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살피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하수자 여사는 “모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함께 한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보람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가 많이 열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엽 회장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치도록 힘써 준 행사 참여자들과 대도 파라다이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위원으로서 관내 아이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하동군산림조합에서 참여 아동들에게 단체복을 마련해줘 한결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
하동군수 공약사업 중간 보고회
하동군, 신규·계속 63건 점검·보완…공약평사위 심사 거쳐 9월 최종 확정
하동군은 지난 29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본청 실과소장과 담당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공약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수 공약사업은 △창조경제 △행복복지 △웰빙·힐링 △부자농촌 △안전·청렴 등 5개 분야에 신규사업 44건, 계속사업 19건 등 모두 63건이다.
주요 공약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하동의 명성과 위상을 국내·외에 떨친 군민 1명에게 시상하는 일명 ‘하동 노벨상’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전용복지센터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1경로당 1일감 제공 △100년을 준비하는 명문학교 육성 등이다.
또한 △해양플랜트를 비롯해 신소재·에너지·항공·우주산업 업종을 유치하는 첨단기업 유치 △LA 산타모니카 산정에 있는 게티 미술관 규모의 세계적 미술관 건립 △지리산 기슭의 횡천∼청암∼악양∼화개를 잇는 소형 체험열차 운행 등이 포함됐다.
그밖에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구축 △섬진강 재첩 축제 △수도·전기·가스를 통합하는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 △송림∼신기 섬진강변의 하동 숲 조성 △국내·외 관광객 누구에게 내놓아도 손색없는 하동만의 전문음식 개발 등이 들어있다.
윤상기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과소별 공약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실천 방안과 재원조달 대책, 예상되는 문제점 및 미흡한 점을 점검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재원 확보방안 등에 대한 보완대책과 해결방안을 모색한 뒤 내달 중순 열릴 공약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보고된 공약사업 중 미흡한 부분은 완벽하게 보완하는 등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실현에 부합하는 공약을 최종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광객과 함께하는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
하동군, 8월 1일 밤 7시 청암 하동호…국악·민요·7080·악기 연주 등 풍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리산 청학골의 하동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음악회가 열린다.
하동군은 8월 1일 밤 7시 청암면 하동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8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피서철을 맞아 청학동과 지리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청암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양점동)가 마련한다.
음악회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비롯해 판소리, 민요, 색소폰 연주, 추억의 가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풍물교실 회원들의 풍물놀이, 건강체조, 판소리의 공연이 이어지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그리고 이번 음악회에는 진국이, 진해성, 강미선, 한봄 등 지방의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과 7080, 대중가요를 선보여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음악회 중간에는 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음악회 이후에는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여는 뒷풀이 행사도 마련된다.
최종원 면장은 “깊은 계곡과 맑은 물 청학골에서 피서객과 면민이 함께 한여름 밤 피서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갖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그룹 02 > 전남·경남 1048 페이지
조회 :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