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인들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 호응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9월 7일부터 10회 운영
곡성군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0회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귀농귀촌의 이해, 주요 농기계 이론 및 실습과 함께 식량작물, 양념채소, 과수 분야 등 다양한 작목의 영농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귀농귀촌 정착과정 상담도 진행하는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농촌에 조기 적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부강사 활용을 최소화하고 농업기술센터 최대한 자체 강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기초영농 기술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선도 농업인의 영농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영농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현장실습 교육, 귀농창업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지원자금 등이 대표적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농업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적응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기 교육과정 수료자에 대한 피드백 교육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으로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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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생태 감수성 쑥쑥
곡성군이 오산초등학교에 텃밭 학습장(160㎡)을 조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및 생활 속 원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원예활동 생활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오산초 학생들은 학교 부지 내에 개인별로 작은 상자텃밭을 제공받았다. 학생들은 텃밭의 이름부터 식재되는 작물의 종류와 위치까지 직접 디자인하며 자신의 개성을 살린 작은 농장을 꾸렸다.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키우며 생장과정을 지켜봄으로써 책임감과 흥미를 느끼고 있다. 또한 평소 채소를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자신이 수확한 채소를 맛보며 채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하반기에 무, 시금치, 비트 등 가을작물을 식재해 작물에 대한 친숙도를 더욱 높인다는 생각이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해 기린 등 조형물을 만들어 텃밭을 아이들의 놀이터처럼 만들어갈 계획이다. 10월에는 학부모를 초대해 작은음악회를 열고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치유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년시절 원예활동은 감수성 발달과 생태적 사고를 위해 중요하다. 점차적으로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텃밭을 공급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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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제249회 임시회 개회
9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9월 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10일간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건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6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의원)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며, 13일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을 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하며, 집행부에서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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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스마트팜 및 딸기 수경재배 운영기술 교육 실시
양액설비 관리방법 등 농가 맞춤형 현장교육에 효과 만점
곡성군이 시설 운영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5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및 딸기 수경 재배 운영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곡성군은 교육생 모집 시 수강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미리 신청 받았다. 그 결과 수경 재배시설 운영기술과 스마트팜 설비의 적정사용방법이 교육 내용으로 결정됐다. 또한 농가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추진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수강생들은 정식 시기부터 재배 시 유의점을 비롯해 원수 및 처방에 따른 양액 제조 방법, 양액설비 점검 및 센서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 연구 결과인 딸기 수량 우수 농가의 환경관리 방법을 적용한 스마트팜 제어기 활용법에 대해 학습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현장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스마트팜, 수경 재배 등 첨단시설 운영과 관련해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농가 요구에 맞는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220여 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고, 그 중 약 50농가가 수경 재배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한다. 또한 매년 청장년 농가들을 중심으로 딸기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운영시설 또한 전라남도와 곡성군의 시범사업 지원으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현재 3.6ha에 이르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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