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일주 도로 통행 제한 알림 - 군도 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탄력적(단계별) 통행 제한 - 11월 갑작스런 강설로 인한 통행 제한 불가피
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구간(천은사 입구 ~ 달궁삼거리)의 탄력적(단계별) 통행 제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월 17일 갑작스러운 강설 및 시암재 휴게소 ~ 성삼재 구간 낙석 공사에 따른 조치다.
구례군은 매년 기후 여건에 따라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에 통행 제한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관광 수익 증대를 위해 응급차량과 구례군에 등록된 택시 등(단, 월동 장비를 장착하고 군의 허가를 받은 경우)은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구례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상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구간별로 통제 구간을 해제하여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돌발 사고가 잦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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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개최 - 각계 전문가 33명 위촉, 이기웅 위원장 선출 - 새로운 지방시대 대응 위해 5개 분과 설치 운영
전남 구례군 11월 29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제6기 구례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순천대학교 이기웅 명예교수가 지난 5기에 이어 재선출 됐다.
출범식 후에는 위원회 운영 및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5개 분과(자치행정, 정주도시, 산업경제, 문화관광, 생태환경)를 설치하고, 현안 사업장도 방문하는 등 구례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아가기로 했다.
또한 구례군은 위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자문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구례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인근 지자체들과 연대 대응, 글로컬 대학과의 협업 강화, 광양산업단지 배후 도시로서의 투자 유치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기웅 위원장은 “지난 5기 위원회는 코로나 영향으로 상당 기간 제약을 받았다”며, “제6기 위원회는 왕성한 활동과 정책자문으로 구례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새로운 지방시대 출범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정책발굴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위원님들의 활발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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