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군 정책에 관해 지역 청년과의 대화실시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과 군 정책을 논의
하동군은 지난 27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이 하동군의 정책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최근 행정안전부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마을을 소개하고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수와의 대화에 참여한 청년들은 50명으로 ‘내가 만드는 하동군 정책’이라는 주제로 직접 글도 써보고 그 중 우수작을 발표해 보는 등 군 정책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저상버스 도입’, ‘복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확보’, ‘버스운행시간과 운행량 증대’, ‘가로등 설치 확대’, ‘전문평가자를 통한 지역 맛집 인증마크 제작 및 맛집 선정’,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책’, ‘자연경관을 살리는 정책’ 등 평소 자신들이 생각했던 정책들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특별 초대자로 ‘2022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다른파도 이강희 대표를 초대하여 청년마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하여 연구·검토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정책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하동의 미래에 대해 큰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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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초·중생 여름방학 영어캠프 실시
하동군, 초4∼중1 81명 대상 온라인 비대면 수업…실용영어 중심 의사소통 함양
하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학생 81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경상국립대학교에 위탁해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군은 학생들에게 교육 안내서, 각종 수업자료로 구성된 영어 학습 체험도구를 미리 우편으로 배부해 다양한 교구와 워크시트를 활용한 상황영어 역할극, 직업 체험 등 흥미 위주의 영어 교육을 1일 4교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원어민 강사와 보조교사 2명이 10명 내외의 학생과 팀을 이뤄 진행하고 온라인 카페, 밴드 등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교육상황을 매일 확인해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라인 영어캠프를 운영하지만,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흥미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회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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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영화관람 지원
씨네Q 알프스하동점에서 아동청소년 120여명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는 지난 28일 씨네Q 알프스하동점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구들과 여름방학 추억도 쌓고 문화시설 관람 에티켓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체영화관람에 참석한 아동‧청소년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최근 개봉한 인기 모험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를 감상하며 우정과 협동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아동은 “지역 내 영화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동미 아동청소년 분과장은 “이번 영화관람이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분과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청소년분과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 등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일 직업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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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삼건설, 하동읍에 쌀 기부
㈜대삼건설,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로 나눔 실천
하동읍은 지난 28일 ㈜대삼건설 이대삼 대표가 개업식에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00kg(20kg 17포, 10kg 36포)를 하동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삼건설은 지난번 화재로 사무실이 전소되면서 부득이하게 위치를 이동해 회사명을 ㈜건호건설에서 ㈜대삼건설로 바꿔 새롭게 사무실을 개소하였다.
이대삼 대표는 평소 하동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대삼 대표는 “개업식에서 일회성 화환 대신 축하의 뜻으로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록 읍장은 “우리 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탁한 백미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할 것이며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 준 이대삼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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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지원청,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 홍보 캠페인 실시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직원과 하동읍 송림공원 및 화개천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및 청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물놀이로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유명 물놀이 장소를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하동교육지원청의 청렴 이미지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하며, ‘반듯하고 당당한 하동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박세권 교육장은“안전은 언제나 예방이 최선이며 특히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에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청렴을 실천하는 하동교육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신뢰를 주는 하동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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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동군지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어르신 복지지원
하동군 금남농협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활동
농협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지난 28일 하동군 금남농협에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드리고, 참여 봉사자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어른 공경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봅스아카데미 창원캠퍼스 소속 봉사자들은 금남면, 금성면 거주 어르신 50여명에게 커트와 염색, 두피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남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어르신 안내와 다과를 대접하며 봉사현장을 빛내주었다.
김은수 지부장은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의료 등 복지여건 부족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돌봄대상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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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권역별 합동 인명구조 훈련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27일 하동군 섬진강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하동·산청·함양·거창소방서(4개 소방서)의 소방대원 62명이 참여하였으며, 소방헬기, 소나(음파탐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6종, 51대)을 동원하였다.
주 훈련 내용은 ▲ 강물에 떠내려가는 수상 익수자, 구조 보트 및 제트스키를 이용한 구조 ▲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 불어난 강물에 침수된 차량 내, 인명구조 ▲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소형 선박 실종자, 수색 및 구조 ▲ 소방 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총 5가지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했다.
엄민현 서장은 “수난사고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으며, 구조대원 및 요구조자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준 높고 전문적인 구조 기술 연마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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