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19구조대, 분봉 된 다량의 꿀벌 퇴치하다.
순천 소방서(서장 구천회) 119구조대는 지난 27일 순천시 조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벌집제거를 요청해 출동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꿀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
이번 출동건도 인근 꿀벌 단지에서 분봉되어 나온 벌들이 신고자 주택 처마에 밀집되 있는 상태로 119구조대는 안전조치 사항으로 벌집제거 장비를 이용, 모여있는 꿀벌들을 대부분 포획하고 신고자에게 안전사항 및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현장을 떠났다.
선흥기 구조대장은 “보호장비 없이 벌들을 건드리게 되면 예민해진 다량의 벌들의 공격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벌집제거를 하지 말고 소방서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 해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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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펌뷸런스!
펌뷸런스란(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관내 구급차가 이미 다른 곳으로 출동했을 때 응급상황 초기대응 및 중증응급환자 발생 때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 제공 및 위험지역에서 구급차를 지원하기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펌뷸런스는 도심지역의 경우 구급차의 찾은 출동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 농촌지역의 경우 원거리 이송으로 인한 구급차의 출동 공백을 줄임으로써, 구급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초기 처치가 중요한 심장정지 환자 및 중증응급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심장정지 환자의 경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6분 이내, 대량 출혈과 같은 중증외상은 1시간 이내 이다. 짧은 시간 안에 초기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만큼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게 힘들어 진다.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이 황금 같은 시간 안에 초기 처치를 하여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펌뷸런스의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의 펌뷸런스는 10대 운영( 19.4.1. 기준)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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