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정기 운영
- 24일 목사동면에서 현장행정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군민 생활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이동군수실’을 24일 목사동면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군수실은 2014년 민선 6기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실시하고 있는 군정 소통시책이다. 과학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하지만 진정한 답은 삶의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한 달에 보통 한두 개 읍․면을 방문하는데, 주로 마을회관, 경로당, 영농현장, 민원 발생지역 등을 찾아가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2월 금년 첫 ‘이동군수실’은 옥과면과 석곡면 일원에서 실시됐으며, 3월에는 삼기면과 죽곡면 일원에서 운영됐다. 이달에는 24일 목사동면 고재, 궁두, 효대, 소방마을 회관을 방문했다.
목사동면에서는 평리3구 버스승강장 설치, 공북2구 유선각 건립 등 10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이동군수실에서 나온 소중한 주민의견들은 관리카드로 작성해 담당부서 검토와 실행을 통해 건의사항이 처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면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 모두가 군민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함께해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월 3회)’, ‘직능단체 간담회’, ‘열린 군수실’, ‘민생투어’ 등을 수시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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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집에서도 OK 회사에서도 OK
-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대체 사이버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의 훈련 참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
사이버교육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포털에 ‘디지털 민방위 교육’을 검색해 본인인증절차를 거친 후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상반기에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민방위제도, 화생방,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 사이버 교육을 1시간 이수하면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한 것으로 간주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경제활동 등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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