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수칙 홍보
곡성군이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곡성군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 사이에 면허 없이 혹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주민들 사이의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학교 주변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는 곡성중학교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학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과 관련된 안전 수칙을 강조해 학교 주변의 교통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군은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력 아래 추진됐다. 이들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안전 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또는 제2종 소형면허, 2종 보통면허, 제1종 보통면허 등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법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차량과 같이 개인형 이동장치도 그에 따르는 범칙금과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점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을 멈추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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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곡성군이 지난 6일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에 곡성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재료 준비 작업을 시작해 이튿날인 6일에 김장을 실시했다.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직접 담갔다. 함께 만든 김장김치는 읍 관내 40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번 행사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자 위원장은“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곡성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3년부터 20여 년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주최하며 곡성읍 관내 전 경로당에 월동용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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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곡성군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곡성사랑병원,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심청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변화된 군민들의 인식을 더욱 개선하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문병객 및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병문안 3원칙인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를 홍보하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사항을 안내했다.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실천사항으로는 ▲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인원 확인 ▲감염성질환자, 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 ▲ 감염관리 수칙 지키기 ▲ 기관별 병문안 기준 마련 및 홈페이지, 모바일 웹 등 안내 ▲ 병문안 대상자 선정 및 안내 ▲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병문안객 기록지 작성 안내 등이 있다.
또한 곡성군은 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SNS,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민들의 많은 실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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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운영
곡성군이 7일 목사동면 들말회관에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지난 11월 16일 겸면 가정리 마을회관 방문 이후 2번째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건강버스는 골밀도측정기, 심전도, 치과 진료 의자, 한방 의료기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 대형버스다.
이 사업에는 순천의료원과 곡성군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사 등 8명의 의료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에서 5km 이내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와 보건교육 및 조기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의과진료는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초음파, 심전도 등 검사지원 및 건강상담이 진행된다. 치과진료는 구강진료, 치석제거 불소도포가 진행된다. 한의과 진료는 침, 뜸, 온열치료 등 한방진료가 제공됐다. 그 외에도 조기치매검진과 금연예방교육, 독감예방, 한파대비 수칙,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예방 보건교육도 실시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지난 2022년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는 의료 취약 지역 마을을 선정해 건강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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