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128개 마을 본격 추진
마을공동급식 조리원 등 위생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2일 군청에서 2023년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지침 설명회와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집중적인 영농 참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 반찬배달업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오는 4월부터 실시하는 마을공동급식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마을공동급식 지원 방식은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2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고 조리 시설이 갖춰진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탄력적으로 공동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25일 이내로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를 마을별 최대 242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동급식이 어려운 마을의 경우에는 반찬사업장을 선정 계약해 반찬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도 병행 추진된다.
이로써 11개 읍·면의 마을 여건에 따라 일정 장소에서 공동급식을 하는 97개소와 반찬 배달 방식으로 운영하는 31개소가 참여해 총 128개 마을에서 급식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은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농촌의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화상병’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당부
- 배 꽃눈 트기 전, 사과 새 가지 나오기 전 전용약제 살포해야
곡성군이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관내 사과, 배 재배농업인에게 ‘화상병’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약제방제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금지병으로 병이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에서는 모든 사과, 배 재배농가에게 3 ~ 4월 개화 전에 사전방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안내하고 있다.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는 등록된 동제화합물이다. 배 과수원의 경우에는 꽃이 핀 이전인 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사과 과수원의 경우에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사용된다.
이를 위해 곡성군에서는 국비 예산 4천 4백만 원을 확보하여 모든 사과와 배 농가들에게 올해 3회 방제에 필요한 약제비를 지원했다.
개화 전 사전방제는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여야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방제 후 약제 봉투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때 방제해야 한다.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 준수,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작업해야 한다.
또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혼용해서는 안 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기고,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사과와 배 농가들은 개화 전 방제 이후, 과수가 꽃핀 뒤 진행하는 개화기에도 2회에 걸쳐 화상병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작업자와 작업도구에 대한 수시 소독을 통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과, 배 농가에서는 개화 전 살포 외에 개화기에도 2회에 걸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한 과수원 관리로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2023년 상반기 귀농인 신규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곡성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9농가를 선정해 신규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신규농업인력 육성 지원사업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청 시점 기준으로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거주 기간이 5년 이내이며 만 65세 미만인 가구에 대해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50%는 군에서, 나머지 50%는 자체 부담으로 시설하우스, 관정, 저온저장고, 농기계 구입, 묘목대, 가축입식, 농지구입 등 영농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기 수혜자, 사업신청 및 대상자 확정 전 사업을 추진한 가구, 심사점수 50점 미만, 동일 사업내용으로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에 한 달간 신청을 받았다. 제출된 서류를 통해 자신의 소유 농지인지, 농지를 임차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기간이 6년 이상인지를 확인하고, 현지 출장을 통해 영농실현 가능성과 정착 의지 등을 검토했다.
또한 신청자에게 묘목대 구입 시 묘목 구입 비용만을 지원하고 농지 구입시 농업경영체 등록한 자만 지원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 사람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지원에 나서 ‘귀농·귀촌 최적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이 하나 되다
지역갈등을 완화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집들이 행사 실시
곡성군고달면 백곡마을에서 지난 23일 귀농·귀촌인 지역 사회 참여 프로그램인 집들이 행사가 열렸다.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곡성군에서는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 N씨를 비롯해 마을 주민 30명이 참석해 담소를 나누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인 N씨는“귀농을 결심하고 정착하기까지 마을 이장님과 행정적인 도움이 매우 컸다. 그리고 지역주민과 갈등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마을 주민들이 먼저 다가와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집들이 행사 프로그램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상호갈등을 해소하고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농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리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집들이 비용을 1가구당 40만 원씩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귀농귀촌인이거나 귀농을 예정하고 있는 사람은 비빌언덕25(곡성읍 읍내25길 2-1)를 방문해 사업비 소진 전까지 집들이 비용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1-362-2371)에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원 지원
곡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곡성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민등록과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으며, 2021년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에게는 2021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업체당 최대 5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유흥․사행성 업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체납액이 있는 사업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잘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소상공인희망센터(☏061-362-8330) 또는 곡성군청 도시경제과(☏061-360-8713)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우리동네 알림이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 개최
곡성군이 지난 24일‘귀농귀촌 동네작가’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군에 거주하며 활발히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위촉된 동네작가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본인들의 SNS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농촌 생활, 영농현장, 우리 동네 소개 등 각종 콘텐츠를 의무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곡성을 처음 방문하는 도시민 및 귀향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 맛집, 여행지, 귀농 후기 등 곡성군 알림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삼기면 동네작가 A씨는 귀농 10년 전부터 집, 농지, 작목 등을 차근차근 알아보며 성실히 귀농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전에 정착하여 지금은 고추 등 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센터에서 근무하며 예비귀농인들에게 행정, 농업, 농촌 이해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죽곡면 동네작가는 회사 정년퇴직 후 곡성군 자연을 사진에 담고 농촌 생활을 일기처럼 기록하다가 동네작가를 알게 되어 지원을 신청했다. 더불어 재능기부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사진 촬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석곡면 동네작가 C씨는 귀농을 통해 여유를 얻고자 2년 전 귀농했다.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온 C씨는 농촌생활을 선택함으로써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C씨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농촌에서의 일상을 보여주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네작가들의 활동이 전국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곡성을 널리 알리며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작지만 강한‘강소농’육성 본격화
농가 경영개선 실천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기대
곡성군이 24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25명을 대상으로 신규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41시간 동안 단계별로 기본, 심화, 후속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강소농 기초과정은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의 기초개념을 학습하고, 전반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품목별 표준진단을 통해 자신의 농업경영현황을 점검하고 트렌드를 파악해 경영전략 모델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 농업경영의 이해와 성공전략 △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지식 △ 농가스토리텔링 이해와 창작 △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지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강소농 성공사례로 우수 선도 농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 교육도 같이 운영할 방침이다.
기초과정 이후에도 기존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 등 농산물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강소농들이 농업인 경영마인드를 함양하면서 경영 역량 강화는 물론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오곡면 미사모, '어르신 효도관광' 추진
지역 어르신 60여 명과 강진에서 봄기운 만끽
전남 곡성군 오곡면 미사모 회원들이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강진으로 효도여행을 다녀왔다.
미사모는 ‘오곡면 미산1, 2, 3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지역을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은 자체 기금으로 어르신 효도 관광을 추진해 뜻깊은 의미가 더해졌다.
미사모 회원과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추진한 이번 여행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강진 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등을 방문해 청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회원들은 하나같이 “회원 모두가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 이번 효도관광으로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행복한 여행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