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확대
하동군, 전입 5년 이내 귀촌인도 포함…주택수리비 최대 1500만원 지원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거주환경 개선을 돕고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비도 증액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을 확대한 것은 귀촌 인구 증가에 따라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에 대한 거주환경 개선 지원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자재값 상승으로 현재의 사업비로는 실질적인 주거여건 개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까지 하동군 귀농·귀촌인구는 826세대(1004명)로 그 중 귀농인구가 78세대(98명), 귀촌인구가 748세대(906명)로 귀촌인구가 90.6%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1년 동안 귀농·귀촌인구 817세대(1118명) 중 귀농인구가 215세대(284명), 귀촌인구가 602세대(834명)로 귀촌인구가 74%인 데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주택수리비 지원대상을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넓히고 사업비 역시 기존 보조율 70%로 세대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보조율 100% 세대당 최대 1500만원까지 증액 지원한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주택수리비 지원 규모이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으로 이주하기 전 다른 지자체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던 사람으로서 하동군으로 이주한 후 가족 1명 이상과 함께 전입신고를 한 사람이며 하동군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단독 세대주도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경우만 가능하나 부부 공동명의는 인정된다.
사업량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하며, 사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부서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올해 주택수리비를 이미 지원받은 귀농인도 추가적인 주택수리비가 필요한 경우 사업비 증액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후순위로 지원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이야기 알림마당에서 확인가능하며,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담당(055-880-2849/274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메카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안정적인 농촌 정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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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열린 간부회의로 정책 공유
월 1회 유튜브 생중계 진행…군민과 소통 뛰어넘어 직통으로 행정정보 전달
하동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한 ‘열린 정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례간부회의는 매주 부서장의 업무보고 형식으로 청내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나 군정시책의 직접 전달체계 마련을 통한 올바른 정책 공감 및 확산을 유도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첫 열린 간부회의는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보고로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기간 주요 관광시설 운영 현황,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주요 농특산물 판매처 홍보, 관내 의료기관 진료 일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안내·홍보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www.hadong.go.kr) 추석연휴 종합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10월 3일 6일간 27반 168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민 안전․교통 소통․소외이웃 지원․비상 진료․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하승철 군수는 “행정정보를 일부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탈피해 정책의 탐색, 집행 과정에서도 군민의 협조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미디어를 통해 직접적으로 군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정례간부회의를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TV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피부에 와닿는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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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군수, 명절 이웃사랑 나눔 전개
하동군, 추석 명절 앞 사회복지시설·다문화가정 위문…저소득 군민 격려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 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하승철 군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2세대도 찾아 위문품을 전했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원금․자체예산 등 1억 8500만원을 확보해 5980세대, 446개 시설의 어려운 군민을 찾아 위문 격려했다.
하승철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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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특강
데이터 분석 전문가 경남연구원 빅데이터센터장 초청 데이터 업무 활용 방법 소개
하동군은 지난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데이터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적용사례 및 업무 활용 TIP’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데이터 기반 행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의사결정 및 데이터를 기반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신뢰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 전에 데이터 기반 행정에 담당자로부터 공공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현황 보고, 공공데이터 포털 활용현황 보고, 데이터 분석 결과 공유 순으로 보고회가 먼저 진행됐다.
특강은 데이터분석 전문가인 경남연구원 이상용 빅데이터센터장을 초청해 1시간 동안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동군을 포함한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와 데이터 업무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그동안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해 막연했는데 개념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하승철 군수는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시대로 가는 시점에서 직원들이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발굴해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수립 및 제도개선에 활용함으로써 군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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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주치의‘경남 닥터버스’하동 왔다
하동군,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진행
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가 지난 26일 금성면 종합복지회관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민주치의 경남 닥터버스는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됐다가 올해 도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14개 시·군을 선정해 운행을 재개했다.
경남 닥터버스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검진 내용은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배뇨장애 검사 등이며, 검진결과 발견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원진료 안내 및 보건소와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경남 닥터버스 방문이 군민에게 질병 조기 발견 등에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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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하동군, 10월 4일∼31일 2023 하반기 소·염소 2만 696마리 대상 일제 접종
하동군은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소・염소 사육농가 678농가 2만 696마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증상으로는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며 식욕이 저하돼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발생한다.
군은 소・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공수의사 6명을 동원하는 등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되도록 매년 상·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매년 2회(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장의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고,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가 실시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접종 기간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무료로 배부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두 이상)는 하동축협을 통해 직접 구입하면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접종이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핵심”이라며 “백신 미접종 시 과태료 부과와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10월 말까지 모든 농가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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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불시 가동 훈련
하동소방서, 우리들병원 화재·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 통제단 가동 임무 숙달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5일 재난 발생 시 신속·효율적인 재난 대응 및 현장지휘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통제단 각 부별 임무 숙지, 기능 숙달 향상 및 신속·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상시 훈련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관내 우리들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연소 확대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기능 숙달을 위한 도상훈련 진행 후 가상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부여한 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제단 각·부 반별 임무 숙달, 복구 및 수습, 강평 등 단계별로 이뤄졌다.
박유진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은 초기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어떤 재난에서도 군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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