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폐지 대응 선제적 수출전략 마련
하동군, 하승철 군수 주관 수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 수출간담회 개최
하동군은 2024년 물류비 폐지와 세계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한 고금리 기조 지속 등 어려운 대외 수출 여건에 선제적인 수출 전략을 마련하고자 지난 6일 하동농산물가공지원센터 2층에서 수출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하승철 군수가 주관한 이날 수출간담회에는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수산 조합장, 수출업체 누림트레딩 이상진 대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정호 팀장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책으로 수출인력 인건비 지원, 내륙운송비 지원, 수출 공동선별 지원, 기존 해외 한인마트 중심의 수출에서 탈피해 현지마트 진입을 위한 수출용 전용 포장재 지원 사업 확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유럽 시장개척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이 영국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된 만큼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실제 유럽시장 개척 결과로 자연향기의 김 수출, 하동 맛밤, 복을만드는사람들의 김밥 추가 제품 수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제품이 내달 초 영국으로 선적하게 된다.
하승철 군수는 “고금리 기조 지속과 세계경기 침체에다 내년에 물류비까지 폐지되면 수출 여건은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수출업체와 수출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내년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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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년 전직원 적극행정 교육 실시
하충수 강사 초빙 적극 행정의 필요성·사례를 통한 분석 등 역량강화 교육
하동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하충수 강사를 초빙해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이란 △내가 경험한 소극행정 사례 △성공한 공직자의 적극행정 △적극행정 왜 어려워하는가? 등 평소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적극행정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충수 강사는 국방부 근무 시절 직접 경험한 소극행정과 적극행정의 사례를 이야기하며 “적극행정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작은 것에서부터의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며 “군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적극행정 시책을 발굴하고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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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에 농특산물 판매장 정식 개장
12일부터 별천지 하동 농특산물 홍보․판매장…하동茶방·차체험장도 함께 운영
하동군은 오는 12일 금오산 하동케이블카 내 별천지 하동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과 하동茶방, 차체험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자 기존 노량대교에서 운영하던 농특산물 홍보관을 관광객 접근성이 좋은 하동케이블카로 확장 이전해 운영한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임시 개장한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은 30여 농가의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차 체험행사를 운영해 연휴 기간 하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임시영업 기간 중 운영방향 개선을 위해 관광객, 유통마케팅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양한 품목 확보와 청년활동 장려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기존 입점업체와 더불어 하동군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과 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장류, 한우스테이크, 천년수세미 등을 생산하는 업체를 추가 영입해 37농가, 300여 종의 풍성한 품목으로 정식 개장한다.
개장식은 12일 오후 2시 하동케이블카 1층 별천지 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현장에서 열리며, 입점업체인 제다업체 ‘연우제다’ 서정민 대표의 차 시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판매장은 관광지 특성에 맞춰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무휴 운영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을 접목한 유통․체험․관광 인프라 조성과 입점 농가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하동 농특산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인기 관광명소인 하동케이블카에 농특산물 판매장이 개장하면 하동을 방문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특산물 판매장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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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하동군궁도협회 친선 궁도대회 성료
하동군, 관내 9개정 궁도인 150여명 참가…옥산정서 갈고닦은 기량 겨뤄
하동군은 지난 주말 옥종면 옥산정에서 제27회 하동군궁도협회 친선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군궁도협회(회장 이근식)가 주최하고 옥산정(사두 양규팔)이 주관한 이번 친선 궁도대회는 관내 9개정에서 18팀 150여 명의 궁사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하동 하상정, 준우승은 금남 금오정, 3위는 악양 용산정, 4위는 진교 이명정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박시은(청학정)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2위는 김규식(청학정)·김성조(횡강정) 선수가, 3위는 곽상용(옥산정)·손준수(용산정)·강호실(이명정) 선수가 차지했다.
개회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등 지역 명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의 9개정 남·녀 궁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화합과 우정의 장이 열려 뜻깊다”며 “민족의 정신과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궁도인의 저변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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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 활성화를 위한 토닥토닥 가족 힐링캠프
하동군가족센터, 1박 2일 가족캠프 운영으로 말랑말랑 행복가족 문화 확산
하동군가족센터는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미라클 청소년야영장에서 토닥토닥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닥토닥 가족 힐링캠프는 호기심 천국 아이놀이, 부모교육, 가족미션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부부가 존중할 수 있는 교육 및 가족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부부교육 및 자녀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여순화 교수가 부부성격검사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서 부모로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자녀와 눈높이를 맞추어 몸으로 말하고 소통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은 가족미션 진행으로 가족과 좀 더 친밀감과 애정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행복감과 즐거움을 알게 했다.
이번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아이코리아 하동지회와 연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됐다.
백인선 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해 더 의미가 깊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족의 수호자 역할은 물론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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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하동소방서, 산악사고 증가 추세…산악 안전지킴이·안전시설 보강 등 추진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이달 말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2020년 25건 △2021년 34건 △2022년 4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구조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점검 및 보강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 강화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 강화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에 따라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을 통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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