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 스카이런' 체험시설 개장
- 해발 568m에서 하늘을 나는 쾌감을 느껴보세요!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지리산정원에 설치된 짚와이어 체험시설 “지리산 스카이런”이 지난 31일 구례 300리 벚꽃축제에 맞춰 개장했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출발지와 도착지의 높이차로 생기는 중력에너지를 이용, 탑승자가 개인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빠른 속도로 짜릿한 스피드를 체험하는 활강레포츠로 국내 짚와이어 체험 시설 중 최고 경사율을 자랑한다.
위탁사로 선정된 ㈜챌린져 코리아는 정식 개장 전인 지난 27일부터 3일간 관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여 시설과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지리산 스카이런은 홈페이지(guryezipwir.com)를 통해 예약한 후에 즐길 수 있다. 셔틀버스로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이동 후 모노레일로 환승하여 구례생태숲에서 지초봉 상부에 있는 정류장(해발 568m)까지 가서 안전 교육을 받고, 야생화 테마랜드 상공 1.1km를 짚와이어로 하강하는 데 약 60분이 소요된다.
지리산정원에서의 힐링과 함께 액티브 체험까지 가능한 지리산 스카이런은 구례군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례군은 2025년까지 지리산 스카이런과 연계하여 지리산정원에서 지리산호수공원에 이르는 국내 최장 공중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섬진강, 다시 맑은 물 시대로!”
구례군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가축분뇨처리시설 재해복구사업 완료
구례군은 2020년 8월 8일 기록적인 폭우와 섬진강과 마산천의 범람으로 인해 완전히 침수되었던 구례하수처리시설 및 분뇨 ․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침수시설물의 항구복구를 위하여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247억 원, 지방비 247억 원 등 복구비 총 494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각 사업별로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공사를 착공하여 14개월 만에 완료되었다.
구례군 관계자는“향후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시설물 개선복구 및 차수벽 설치로 침수에 대한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짧은 기간 내에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면서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하여준 시공 관계자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섬진강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 용인 새에덴교회 소비자 초청 행사 진행
- 지속적인 도농 교류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박차
구례군은 지난 30일 수도권 지역 소비자 단체 7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촉진을 위한 소비자 초청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초청된 새에덴교회는 2020년 여름 구례가 수해를 입었을 때 자원봉사로 구례와 인연을 맺은 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작년 10월에는 대한예수교총회 교회자립개발원과 연계하여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도농 직거래 참여 청년농업인의 사업장 견학,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산나물비빔밥 식사, 서시천변 벚꽃길 산책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구례 전역에 벚꽃이 절정을 이루어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는 “구례에서 생산한 쌀, 단감 등 농산물을 자주 사서 먹었는데 정작 구례에는 처음 와봤다”며 “이렇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직접 보고 나니 구례에서 자란 농산물을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믿고 먹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이와 함께 도농 교류도 활발히 이어 나가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 제한 알림
- 군도 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성삼재) 통행 제한
- 3월 11일 통제 전면 해제했으나, 사면 붕괴 낙석으로 통행 제한 불가피
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 ~ 성삼재)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 최근 기상여건 호전 및 봄철 관광수요 증가에 따라 이 구간 도로 통행 제한을 전면 해제했으나, 사면 붕괴 낙석으로 인하여 2023년 3월 15일부터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도로 구간에 떨어진 대규모 낙석으로 통행 제한이 불가피하여 봄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다행히 차량 및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이 구간 모든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금지되며, 도로 특성상 높은 곳에 위치하여 기상 예측이 어려운 만큼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례군은 5월 해빙기까지 수시 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노고단 일주도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 개최
소통하는 민관협력의 중심! 함께해서 더 행복한 나눔공동체!
전남 구례군은 지난 30일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구례군과 부산 수영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1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례군과 수영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역복지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각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민관협력의 중심! 함께해서 더 행복한 나눔공동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구례군-수영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사례발표」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에 대한 민·관의 사례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눈물로 걸러낸 웃음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남부대학교 김영식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고, 구례군 지역탐방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써 협의체 위원들과 일선 공무원들이 오늘의 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