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3기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출범
- 제3기 군ㆍ읍면 9개 지역발전혁신협의회 본격 출범
- ‘인구 위기 극복, 힐링ㆍ생태관광도시 조성’ 결의 다져
전남 구례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이하 ‘군 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9개의 군ㆍ읍면 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2기 협의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순호 군수는 지난 달 8개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협의회 위원 160명을 위촉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군 협의회는 구례군의회 대표 의원과 민간 위원, 읍면 지역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김영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년 임기 동안 구례군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정주 및 관계 인구 확대를 위하여 민선 8기의 키워드인‘치유ㆍ힐링ㆍ생태’를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협의회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는 “제3기 군ㆍ읍면 협의회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협의회를 통해 민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ㆍ읍면 협의회가 2019년 최초 출범한 이후 철쭉재배 근절 결의대회, 오산 사성암 명승 지정 해제촉구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20회 이상의 회의를 개최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 개최
전남 구례군은 15일 1947 기억의 집에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복지기동대 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복지기동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9개 대 138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이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보살핀다”는 봉사 정신으로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노후주택 개선 등 생활 불편 개선사업,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들을 이끄는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 “생활 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라는 신념으로 “우리 이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복지기동대원이 출동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불편 개선사업은 가구당 최대 150만 원, 경제적 위기가구 생계비는 가구당 40~70만 원, 의료비는 5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2억 3550만 원으로, 작년보다 8000만 원 증액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원하는 주민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1억 3000만 원 이하 ▲금융 1000만 원 이하 가구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봉사가 안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구례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된다.”면서 “2023년에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모집
- 실전 교육으로 가공 창업의 자신감을 키워 줄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접수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자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소규모 가공사업장을 운영하는 가공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식품 관련 법규, 제품 표시사항, 농가형 가공상품 개발 기획, 농산물 특성에 맞는 가공 방법 등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보유 장비를 활용한 분말·환·과립·음료·잼 생산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진흥 관련 유관기관에서 추진한 농산물 가공관련 교육 일부를 인정해줄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체계적인 농산물가공 교육으로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기술 능력 배양과 농업인 주도형 소그룹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구례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인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조합원은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가공 창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조직 육성으로 농가 소득원 발굴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780-208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