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11시 30분경 남원시 쌍교동 성당 옆 신호등과 춘향교 신호등 중간지점에서 교통사고로 인하여 40대주부(성명미상)가 중상을 입고 119차량에 의해 남원의료원응급실로 후송됐다.
사고발생은 사고를 당한 주부와 일행들이 천주교방향에서 '제방'쪽으로 무단횡단을 하다가 차도 3차선에 도달할 쯤에 차00씨(46세)가 운전하는 1톤 트럭에 의해 사고가 일어났다.
이사고로 인해 주부A씨는 이빨이 빠져나오고 머리와 다리등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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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견
남원일원은 각 교차로마다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가 잦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식정동에서 광한루까지 이어지는 강변로는(요천로) 늦은 시간이나 새벽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보행이 많은 곳으로서 항상 교통사고 위험이 따른 곳이다.
교통신호등 설치목적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인데, 남원시와 경찰서에서 교통위반단속과 주차단속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형차량을 비롯 해 각종차량들의 과속과 신호등 위반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잦을때는 이유를 찾아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각 교차로 마다 신호등만 설치해 '시민불편, 교통흐름방해, 에너지 낭비'등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심한 곳은 50m~100m간격으로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신호등 천국'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를 보완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호등보다 '회전교차로(로터리)'를 적지요소에 많이 만들어 신호등과 상관없이 교차로를 회전하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시설을 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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