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이환주 남원시장 취임후 첫 기자회견!
이환주시장은 2011년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남원춘향문화 예술회관에서 취임인사를 마친 이후 11시 30분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원시장재선거에 돌입하여 시민들에게 공약한 가운데는 남원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해 왔고 기자회견역시 발전의 기폭제가 되려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단합된 협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48년 5월 10일 직선 소선거구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통령선거와 지방의회의원선거까지 수많은 선거를 치르면서 순박하고 인심 좋은 남원의 민심이 선거문화로 인하여 갈등과 투기(鬪技)로 패거리가 형성되고 관변단체가 생겨나 바른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아부세력만 키워온 잘못된 남원정서를 바로잡는데 각계와 머리를 맞대고 많은 대화를 하여 잘못된 남원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과 의회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권을 보장해 주기위해 출발하고 일하겠다는 목적은 같으나 ‘행정은 집행기능이고 의회는 감시기능과 조율기능이 책임이고 의무’로서 각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소신껏 충실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한루 하나만 가지고 단순하게 남원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남원의 춘향이, 국악의 모태인 판소리 고장,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소리와 몸짓으로 가장 잘 표현한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훌륭한 예술인 남원농악 등 다양한 남원의 자랑거리 문화를 접목시켜 문화와 관광이 하께 개발되어야 하고 전국에서 수학여행을 가장 많이 오는 남원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최 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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