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교 다리앞 3중 추돌사고
26일 7시 24분경 남원시 춘향교 다리앞 도로상에서 1t트럭과 YF소나타 택시와 베르나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만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1t트럭 운전자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들아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t트럭을 운전하던 차량이 쌍교동 천주교 방향에서 광한루 방향으로 운행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YF쏘나타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어 YF쏘나타 차량은 충격에 의해 앞서 정지해 있던 베르나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았다.
사고가 나는 순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시민 3명이 차가 추돌하는 순간에 빨리 뛰어 다행히 사고는 피했지만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였다.
이 사고로 1t트럭 운전자 김씨가 머리에 피를흘리고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택시기사와 택시승객1명, 베르나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을 포함한 3대의 차량 탑승자들 5명이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다.
남원경찰서는 1t트럭 운전자가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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