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월 24일 취임 1주년(10월 27일)을 맞이하여 시정 주요성과에 대하여 시청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남원시는『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라는 시정목표를 정하고 분야별 시정핵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특히, 이 시장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장 취임 이후 남원시 공직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서 간부들, 사업담당부서와 함께 매주 1회 현안토론회를 개최하여 정책을 결정하는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보기 드문 『토론형 정책결정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먼저 시정을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시정 주요성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먼저, 지역경제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물류유통센터 준공,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서민경제가 활력을 찾고 있으며 노암 2, 3농공단지 분양,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기본방향을 정립하였으며 전북도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 지정, 노암 3농공단지에 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 수학여행 1번지 조성사업, 지리산 둘레길 명품화 사업 등으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되어 관광중심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국제관광시장 개척에도 한발 더 나간다는 계획이다.
셋째, 남원농업 발전전략인 『남원농업 2030 마스터 플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있으며 귀농, 귀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넷째, 맞춤형교육, 원어민 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으로 타 지역 고교 진학률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개관, 장애인종합체육시설 조성 등 복지분야에서도 성과가 보인다.
뒤이어 기자들의 질문시간에 지리산고향뉴스 최원근 기자는 최근 남원시가 개발한 관광단지 개발 실패로 인한 민원발생 문제에 대해서 남원시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개발해 나 갈 것인지를 밝혀달라는 질문을 하였고, 이에 이환주 시장은 ▲관광단지가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현재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우고 있다. ▲관광단지 입구 앞산 제거를 통해 접근성을 확보하고 시야를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도 동의한다. ▲사업제안에 대해 일리가 있다. ▲광한루와 자연스러운 동선이 꼭 이뤄져야한다▲관광단지 살리는 문제에 초점을 두고 계획단계에 있다. ▲시민들과 관광단지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만금일보 박영규 기자는 시장공약으로 내세웠던 화장품 클러스터 사업에 지난 1년간의 진행사항의 질문에 "지역성장을 위해서 제조업 중심의 공장이나 기업이 많이 들어와야 하고, 어려운 남원실정에 비교위에 있을 수 있는 게 친환경 화장품이라 생각해 지난 1년 동안 기반을 잘 닦고 있으며 전문가들과 상의하며 성장동력의 검증을 거쳤으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지켜봐 달라"고 답변했다.
전북매일 김기두 기자는 이환주시장이 생각하는 남원시민들과의 소통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이시장은 "생각하고 목표로 생각했던 거보단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전북중앙 장두선 기자는 도통동으로만 치우치는 지역불균형 현상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 시장은 "광한루 주변에 문화관광타운이 조성되면 자연스레 발전이 있을 것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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