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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8 14:05
제82회 춘향제 개막식
 글쓴이 : 편집부
 

제82회 춘향제 화려한 개막
27일 요천 수중무대서 전통문화축제 진수 선보여

제82회 춘향제가 전통문화축제의 진수를 보인 개막식과 함께 5일간의 사랑여행을 떠났다.

27일 오후 7시 광한루원 앞 요천 수중무대에서 열린 춘향제 개막식은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퓨전국악공연이 문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박준영 국악방송사장, 김찬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정관계 인사와 심수관의 도시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끼 부시장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했다.

안숙선 위원장의 축창 개막선언과 함께 1,000여개의 소원청사초롱, 200여개의 요천의 유등, 82개의 풍등, 요천변의 경관조명이 동시에 불을 밝혀 요천수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축하공연은 남원시립국악단, 전주시립국악단, 익산시립예술단, 판소리 합창단, 60인조 가야금병창단이 참여해 「춘향을 품다」를 주제로 90분간 무대를 웅장한 전통국악으로 채웠다.

또, 익산시립예술단의 화사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와 암행어사 출도를 상징하는 북의 울림으로 흥을 돋웠다. 안숙선 명창의 60인조 가야금 병창은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소리의 향연을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주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단 무대는 판소리 합창단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져 퓨전국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개막식 마지막은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400여발의 축포가 요천강변을 수 놓았고 승사교 100m 구간에서는 음악에 맞춰 불꽃의 폭포수를 연출해 색다른 맛을 선사했다.

한편, 춘향제 둘째날인 28일에는 18세기 생활과 풍류상을 재현하는 ‘춘향시대속으로’와 ‘춘향가 연창’, ‘전통혼례’, ‘명인명창국악대향연’, ‘시조경창대회’, ‘안숙선명창 창극’등이 펼쳐진다.

춘향제 개막식(4월 27일 저녁)에 안숙선 명창께서 부르실 단가입니다.

남원 사랑가

작사 : 노상준, 작곡 : 안숙선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어허둥둥 내 사랑아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아

어허 둥둥 내 사랑아

나는 당신을 좋아해 영원히 사랑해

춘향과 이도령 지고지순해

모진 매에 옥살이 허여도

일편단심 먹은 마음 이도령만 사랑했네

너와 나 연인되어 사랑가를 불러보자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어화 둥둥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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