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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일원 도로는 가스공사와 한전공사 전신전화국공사 등 일 년 내내 짜집기만 하고 있고, 외각 면단위로 조금만 벗어나면 대형 카고 트럭들의 살인질주로 남원시민들은 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없다고 하소연이다.
시내도로는 도시가스공사와 기타 공사로 인해 굴착을 하고 목표를 삼았던 공사가 마감이 되었으면, 그 구간들은 곧바로 포장을 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발주자들이 공사비 절감을 위해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포장을 하기 위해 짧게는1-3개월에서 6개월씩 포장을 미루고 '착공과 준공기간만 지키면 된다.'는 얌체의식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에는 안중에도 없이 배짱공사를 하고 있다.
또한 인도와 자전거도로, 강변로 산책도로도 역시 같은 실정이다.
준공을 마친 곳에도 빗물이 고여 질퍽거리는 곳이 많고, 도로공사가 날림으로 되어 포장이 벗겨지는 등 공사구간마다 날림공사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원시청관계자들이 어떻게 준공검사를 해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도시과에서는 시내일원 약 700여 곳의 인도에 보수공사를 하고 매년 도로를 위해 엄청난 예산을 쓰고 있지만 1년도 안되서 부실공사로 인하여 앞으로도 다시 해야 할 공사구간이 인도를 포함 수백여 곳이나 된다.
시민들이 도시가스와 각 공사 그리고 골재장 인근도로와 산림개발 석산개발 인근 도로 마을진입로 농로 훼손 등에 복구와 원상회복을 시켜 시민안전과 시민재산보호를 해달라며 인허가 관리감독기관인 남원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도 산림과 도시과 등 해당부서들은'우이독경'으로 직무를 외면회피 하고 공무원들이 시공업자들 편의보호를 위한 변명을 해주고 있어 '남원시 관계자들은 세금을 갈아먹은 좀비들만 있다.'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시민들은 남원시를 맹렬히 비난했다.
또한, 시내권을 조금만 벗어나면 각종 골재장과 석산을 다니는 대형 카고 트럭들의 적제중량을 초과하여 엄청난 량을 싣고 과속까지 일삼고 있어 골재장과 석산인근 도로는 모두가 파손되고, 파이고 꺼지고 일그러져 결국 시민들의 예산으로 재포장을 해야 하는 실정에 처해 있다.
이러한 대형과적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손으로 예산낭비와 시민들 안전위협 불안한 통행으로 인하여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소연하고 있어도 남원시에서 솜방망이 처벌로 오히려 사업자들을 보호묵인하고 편법을 양성화시켜주는 행위를 하고 있어 해당사업에 대한 인허가 업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들은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무원인지 모르겠다.'며 남원시 인허가 관리감독과 관련한 공무원들에게 '좀비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시민들은 울분하고 있다.
골재장과 산림개발 석산개발로 인하여 도로파손의 주범인 각사업장마다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마을 진입로, 농로, 지방도로를 파괴하고 있는 사업장에 남원시는 공사 중지명령을 해야 하고 '보수와 복구가 이뤄져 사업장과 도로보수 등 모든 안전이 이뤄진 이후'에 사업을 재가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민원인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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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민원·사건·이슈 페이지
12-09-03 21:20:05
